갱신 / 경신 차이
'경신'은 기록이나 내용을 새롭게 고치는 것이고, '갱신'은 계약·자격의 기간을 다시 연장하는 것이다.
갱신 / 경신 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한자 更은 '고칠 경'과 '다시 갱' 두 음으로 읽힌다. 같은 更新이라도 '경신'으로 읽으면 기록 경신·주가 경신처럼 이전 것을 넘어서는 뜻이고, '갱신'으로 읽으면 면허 갱신·계약 갱신처럼 기간을 다시 늘리는 뜻이다. 컴퓨터에서 자료를 새로 고치는 일도 '갱신'이라고 한다.
갱신 / 경신 맞는 예문·틀린 예문
그가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그가 세계 기록을 갱신했다.
기록을 새로 세운 것이므로 '경신'이다.
운전면허를 갱신했다.
운전면허를 경신했다.
유효 기간을 연장하는 것은 '갱신'이다.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
최고 기온을 갱신했다.
종전 수치를 넘어선 것이다.
외우는 요령
기록은 '경신', 기간은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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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헷갈리는 표현
재고 / 제고
'제고'는 수준을 끌어올리는 것이고, '재고'는 다시 생각해 보는 것 또는 창고에 남아 있는 물건이다.
출연 / 출현
'출연'은 무대나 방송에 나와 연기·공연하는 것이고, '출현'은 없던 것이 나타나는 것이다.
낫다 / 낳다 / 났다
'낫다'는 병이 좋아지거나 더 좋다는 뜻, '낳다'는 아이를 출산하거나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뜻, '났다'는 '나다'의 과거형이다.
맞추다 / 맞히다
'맞히다'는 정답을 알아내거나 목표에 명중시킬 때 쓰고, '맞추다'는 둘 이상을 서로 비교하거나 어긋나지 않게 갖다 댈 때 쓴다.
붙이다 / 부치다
'붙이다'는 무언가를 달라붙게 할 때 쓰고, '부치다'는 편지·짐을 보내거나 힘이 모자랄 때 쓴다.
좇다 / 쫓다
'좇다'는 목표·이상·남의 뜻을 따를 때 쓰고, '쫓다'는 실제로 뒤를 따라가거나 몰아낼 때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