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는 맞춤법 모음

되/돼, 안/않, 왠지/웬지처럼 한국인이 자주 틀리는 표현을 340가지 모았습니다. 각 표현마다 한 줄 정답과 구분 규칙, 맞는 예문·틀린 예문을 함께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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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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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 / 돼

'돼'는 '되어'의 준말이고, '되'는 어간 그 자체다. 자리에 '되어'를 넣어 말이 되면 '돼', 안 되면 '되'를 쓴다.

되요 / 돼요

'돼요'가 맞고 '되요'는 틀렸다. '되어요'가 줄어든 말이 '돼요'이며, 어간 '되-'에 '요'만 바로 붙일 수는 없다.

됬다 / 됐다

'됐다'가 맞고 '됬다'는 존재하지 않는 표기다. '되었다'가 줄어든 형태가 '됐다'이기 때문이다.

되서 / 돼서

'돼서'가 맞다. '되어서'가 줄어든 말이므로 어미 '-어'가 살아 있는 '돼서'로 적는다.

되도록 / 돼도록

'되도록'이 맞고 '돼도록'은 틀렸다. 어미 '-도록'은 어간에 바로 붙으므로 '되-'에 '-도록'이 결합한 '되도록'이 된다.

뵈요 / 봬요

'봬요'가 맞고 '뵈요'는 틀렸다. '뵈어요'가 줄어든 형태가 '봬요'이기 때문이다.

쐬다 / 쐐다

기본형은 '쐬다'이고, '쐬어'가 줄어든 활용형이 '쐐'다. '쐐다'라는 기본형은 없다.

이에요 / 이예요

'이예요'는 어떤 경우에도 틀린 표기다. 받침 있는 말 뒤에는 '이에요', 받침 없는 말 뒤에는 '예요'를 쓴다.

에요 / 예요

'예요'는 '이에요'의 준말이고, '에요'는 '아니다'처럼 어간이 'ㅣ'로 끝나는 용언 뒤에 붙는 어미다. 명사 뒤에서는 '예요'(받침 없음)나 '이에요'(받침 있음)를 쓴다.

아니에요 / 아니예요

'아니에요'가 맞고 '아니예요'는 틀렸다. 형용사 '아니다'의 어간 '아니-'에 어미 '-에요'가 붙은 형태이기 때문이다.

거예요 / 거에요

'거예요'가 맞다. 의존명사 '거'에는 받침이 없으므로 '이에요'가 줄어든 '예요'가 붙는다.

하십시오 / 하십시요

'하십시오'가 맞고 '하십시요'는 틀렸다. '-십시오'는 하십시오체의 종결어미이며, 종결형의 '오'는 [요]로 소리 나도 '오'로 적는다.

아니오 / 아니요

물음에 대한 대답은 '아니요'이고, 문장을 서술하며 끝맺는 말은 '아니오'다.

-고요 / -구요

'-고요'가 표준이고 '-구요'는 틀렸다. 연결어미 '-고'에 높임의 보조사 '요'가 붙은 형태이기 때문이다.

-든지 / -던지

선택을 나타내면 '-든지', 과거에 겪은 일을 돌이켜 말하면 '-던지'다.

-든가 / -던가

선택지를 늘어놓을 때는 '-든가', 지난 일을 떠올리며 묻거나 되뇔 때는 '-던가'다.

얼마든지 / 얼마던지

'얼마든지'가 맞다. '양이나 정도를 가리지 않고 얼마라도'라는 선택·허용의 뜻이므로 '-든지'를 쓴다.

-던 / -든

과거에 그러했음을 꾸며 주면 '-던', 둘 중 아무것이나 고른다는 뜻이면 '-든'이다.

-데 / -대

내가 직접 겪은 일을 전하면 '-데', 남에게서 들은 말을 옮기면 '-대'다.

-데요 / -대요

직접 겪은 일을 높여 전하면 '-데요', 남의 말을 전달하면 '-대요'다.

-러 / -려

가고 오는 행동의 목적을 밝히면 '-러', 마음속 의도를 나타내면 '-려'다.

하려고 / 할려고

'하려고'가 맞고 '할려고'는 틀렸다. 의도를 나타내는 어미는 '-려고'이며 'ㄹ'이 덧붙지 않는다.

하려면 / 할려면

'하려면'이 맞고 '할려면'은 틀렸다. '-려면'은 '-려고 하면'이 줄어든 어미로 'ㄹ'이 끼어들지 않는다.

떼려야 / 뗄래야

'떼려야 뗄 수 없다'가 맞고 '뗄래야'는 틀렸다. '-려야'는 '-려고 하여야'가 줄어든 어미다.

-율 / -률

앞 글자가 모음으로 끝나거나 'ㄴ' 받침이면 '율', 그 밖의 받침이면 '률'로 적는다.

-열 / -렬

모음이나 'ㄴ' 받침 뒤에서는 '열', 그 밖의 받침 뒤에서는 '렬'로 적는다. '율/률'과 같은 규칙이다.

-양 / -량

한자어 뒤에서는 '-량', 고유어나 외래어 뒤에서는 '-양'으로 적는다.

-난 / -란

한자어 뒤에서는 '-란', 고유어나 외래어 뒤에서는 '-난'으로 적는다.

-므로 / -ㅁ으로

까닭이나 이유를 나타내면 어미 '-므로', 수단이나 방법을 나타내면 명사형 '-ㅁ'에 조사 '으로'가 붙은 '-ㅁ으로'다.

함으로써 / 하므로써

'함으로써'가 맞고 '하므로써'는 틀렸다. '써'는 조사 '으로'에만 붙을 수 있고 어미 '-므로'에는 붙지 못한다.

할게 / 할께

'할게'가 맞고 '할께'는 틀렸다. 어미 '-(으)ㄹ게'는 [께]로 소리 나도 예사소리로 적는다.

할걸 / 할껄

'할걸'이 맞고 '할껄'은 틀렸다. 후회나 추측을 나타내는 어미 '-(으)ㄹ걸'은 예사소리로 적는다.

할지 / 할찌

'할지'가 맞고 '할찌'는 틀렸다. 어미 '-(으)ㄹ지'는 [찌]로 소리 나도 예사소리로 적는다.

할수록 / 할쑤록

'할수록'이 맞고 '할쑤록'은 틀렸다. 어미 '-(으)ㄹ수록'은 예사소리로 적는다.

올는지 / 올런지

'올는지'가 맞고 '올런지'는 틀렸다. 표준 어미는 '-(으)ㄹ는지'다.

-잖아 / -쟎아

'-잖아'가 맞고 '-쟎아'는 틀렸다. '-지 않-'이 줄어들 때는 '-잖-'으로 적기 때문이다.

만만찮다 / 만만챦다

'만만찮다'가 맞고 '만만챦다'는 틀렸다. '-하지 않-'이 줄면 '-찮-'으로 적는다.

했음 / 했슴

'했음'이 맞고 '했슴'은 틀렸다. 용언을 명사처럼 만드는 어미는 '-(으)ㅁ'이지 '-슴'이 아니다.

-습니다 / -읍니다

'-습니다'가 맞다. 1988년 개정 한글 맞춤법에서 '-읍니다'를 버리고 '-습니다'로 통일했다.

-구먼 / -구만

'-구먼'이 표준이고 '-구만'은 틀렸다. 새로 안 사실에 감탄하는 종결어미는 '-구먼'이다.

잊히다 / 잊혀지다

'잊히다'가 맞다. '잊혀지다'는 피동 접미사 '-히-'와 피동 표현 '-어지다'를 겹쳐 쓴 이중 피동이다.

보이다 / 보여지다

'보이다'가 맞다. '보여지다'는 피동 접미사 '-이-'에 '-어지다'를 덧붙인 이중 피동이다.

생각된다 / 생각되어진다

'생각된다'가 맞다. '되다'에 이미 피동의 뜻이 있으므로 '-어지다'를 덧붙이면 이중 피동이 된다.

불리다 / 불리우다

'불리다'가 맞고 '불리우다'는 틀렸다. '부르다'의 피동형은 '불리다'이며 '-우-'를 덧붙일 자리가 없다.

설레다 / 설레이다

'설레다'가 표준어이고 '설레이다'는 틀렸다. 명사형도 '설렘'이지 '설레임'이 아니다.

헤매다 / 헤매이다

'헤매다'가 표준어이고 '헤매이다'는 틀렸다. 어간 '헤매-'에 '-이-'를 넣을 근거가 없다.

목메다 / 목메이다

'목메다'가 맞고 '목메이다'는 틀렸다. 어간이 '목메-'이므로 '-이-'가 들어가지 않는다.

바라다 / 바래다

소망을 뜻하는 말은 '바라다'이고, '바래다'는 색이 옅어지거나 남을 배웅한다는 뜻의 다른 낱말이다.

놀라다 / 놀래다

내가 놀랐으면 '놀라다', 남을 놀라게 했으면 '놀래다'다.

담가 / 담궈

'담가'가 맞고 '담궈'는 틀렸다. 기본형이 '담그다'이므로 어미 '-아'가 붙으면 '으'가 탈락해 '담가'가 된다.

잠가 / 잠궈

'잠가'가 맞고 '잠궈'는 틀렸다. 기본형이 '잠그다'이므로 '으'가 탈락해 '잠가'가 된다.

치러 / 치뤄

'치러'가 맞고 '치뤄'는 틀렸다. 기본형이 '치르다'이므로 '으'가 탈락해 '치러'가 된다.

들러 / 들려

지나는 길에 잠깐 방문한다는 뜻이면 '들러', 소리가 귀에 들어온다는 뜻이면 '들려'다.

안 / 않

'안'은 '아니'의 준말인 부사이고, '않-'은 '아니하-'가 줄어든 용언의 어간이다. 뒤에 어미가 붙으면 '않', 아니면 '안'이다.

어떡해 / 어떻게

'어떡해'는 '어떻게 해'가 줄어든 서술어이고, '어떻게'는 방법을 묻는 부사다. '어떻해'라는 표기는 없다.

삼가다 / 삼가하다

'삼가다'가 맞고 '삼가하다'는 틀렸다. 기본형 자체가 '삼가다'이므로 '하다'를 덧붙이지 않는다.

알맞은 / 알맞는

'알맞은'이 맞고 '알맞는'은 틀렸다. '알맞다'가 형용사이므로 관형사형 어미는 '-은'을 쓴다.

걸맞은 / 걸맞는

'걸맞은'이 맞고 '걸맞는'은 틀렸다. '걸맞다'도 형용사여서 관형사형 어미 '-은'이 붙는다.

에 / 에게

사람이나 동물처럼 감정이 있는 대상에는 '에게', 사물이나 단체처럼 감정이 없는 대상에는 '에'를 쓴다.

의 / 에

앞말이 뒷말을 꾸며 소유·관계를 나타내면 관형격 조사 '의', 장소·시간·대상을 나타내면 부사격 조사 '에'다.

-느라고 / -노라고

앞 일이 뒤 일의 원인이 되면 '-느라고', 자기 나름대로 애를 썼다는 뜻이면 '-노라고'다.

-다시피 / -다싶이

'-다시피'가 맞고 '-다싶이'는 틀렸다. '보다시피, 아시다시피'의 '-다시피'는 하나의 어미다.

바라건대 / 바라건데

'바라건대'가 맞고 '바라건데'는 틀렸다. 뒷말을 미리 알리는 어미는 '-건대'다.

내로라하다 / 내노라하다

'내로라하다'가 맞고 '내노라하다'는 틀렸다. '나+이+로라'에서 온 말이라 '로'가 들어간다.

하지 마라 / 하지 말라

눈앞의 상대에게 직접 명령할 때는 '하지 마라', 글이나 인용에서 불특정 대상에게 명령할 때는 '하지 말라'를 쓴다.

바뀌어 / 바껴

'바뀌어'가 맞고 '바껴'는 틀렸다. 'ㅟ'와 '어'가 어울린 소리를 적을 글자가 없어 준말을 만들 수 없다.

사귀어 / 사겨

'사귀어'가 맞고 '사겨'는 틀렸다. 어간 '사귀-'와 어미 '-어'가 합쳐진 소리를 적을 글자가 없기 때문이다.

동음이의

70
낫다 / 낳다 / 났다

'낫다'는 병이 좋아지거나 더 좋다는 뜻, '낳다'는 아이를 출산하거나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뜻, '났다'는 '나다'의 과거형이다.

맞추다 / 맞히다

'맞히다'는 정답을 알아내거나 목표에 명중시킬 때 쓰고, '맞추다'는 둘 이상을 서로 비교하거나 어긋나지 않게 갖다 댈 때 쓴다.

붙이다 / 부치다

'붙이다'는 무언가를 달라붙게 할 때 쓰고, '부치다'는 편지·짐을 보내거나 힘이 모자랄 때 쓴다.

좇다 / 쫓다

'좇다'는 목표·이상·남의 뜻을 따를 때 쓰고, '쫓다'는 실제로 뒤를 따라가거나 몰아낼 때 쓴다.

다르다 / 틀리다

'다르다'는 서로 같지 않다는 뜻이고, '틀리다'는 답이나 사실이 맞지 않다는 뜻이다.

로 / 으로

받침이 없는 말과 'ㄹ' 받침 뒤에는 '로'를 쓰고, 그 밖의 받침 뒤에는 '으로'를 쓴다.

지그시 / 지긋이

'지그시'는 슬며시 힘을 주거나 조용히 참는 모양이고, '지긋이'는 나이가 제법 많거나 참을성 있게 앉아 있는 모양이다.

반드시 / 반듯이

'반드시'는 꼭·틀림없이라는 뜻이고, '반듯이'는 비뚤어지지 않고 바르게라는 뜻이다.

이따가 / 있다가

'이따가'는 '조금 뒤에'라는 뜻의 부사이고, '있다가'는 동사 '있다'에 '-다가'가 붙은 말이다.

부딪치다 / 부딪히다

'부딪치다'는 내가 힘주어 부딪는 능동 표현이고, '부딪히다'는 다른 것에 부딪음을 당하는 피동 표현이다.

가르치다 / 가리키다

'가르치다'는 지식이나 기술을 알려 주는 것이고, '가리키다'는 손이나 말로 방향·대상을 지시하는 것이다.

늘리다 / 늘이다

'늘리다'는 수·양·크기를 많아지게 하는 것이고, '늘이다'는 본래보다 길이를 길게 늘어뜨리는 것이다.

벌리다 / 벌이다

'벌리다'는 사이를 넓게 떼는 것이고, '벌이다'는 일·사업·잔치를 시작해 펼치는 것이다.

두껍다 / 두텁다

'두껍다'는 물체의 두께가 큰 것이고, '두텁다'는 정·믿음 같은 관계가 깊은 것이다.

껍질 / 껍데기

'껍질'은 무르고 얇게 벗겨지는 겉이고, '껍데기'는 조개·달걀처럼 단단한 겉이나 알맹이를 뺀 빈 것을 말한다.

어떻게 / 어떡해

'어떻게'는 방법을 나타내는 부사이고, '어떡해'는 '어떻게 해'가 줄어든 말이라 문장 끝에 쓴다.

매다 / 메다

'매다'는 끈을 묶는 것이고, '메다'는 어깨에 걸치거나 목이 막히는 것이다.

저리다 / 절이다

'저리다'는 몸이 아리고 감각이 무뎌지는 것이고, '절이다'는 소금·식초에 담가 절게 하는 것이다.

조리다 / 졸이다

'조리다'는 양념이 배도록 바짝 끓이는 것이고, '졸이다'는 국물을 줄이거나 마음을 초조하게 하는 것이다.

바치다 / 받치다 / 받히다

'바치다'는 웃어른이나 나라에 드리는 것, '받치다'는 밑에서 괴어 주는 것, '받히다'는 소나 차에 들이받힘을 당하는 것이다.

다치다 / 닫히다

'다치다'는 몸에 상처가 나는 것이고, '닫히다'는 문 따위가 저절로 닫아지는 것이다.

갔다 / 같다 / 갖다

'갔다'는 '가다'의 과거형, '같다'는 서로 다르지 않다는 뜻의 형용사, '갖다'는 '가지다'의 준말이다.

새다 / 세다

'새다'는 액체·빛·소리가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이고, '세다'는 수를 헤아리거나 힘이 강한 것이다.

시키다 / 식히다

'시키다'는 남에게 일을 하게 하는 것이고, '식히다'는 뜨거운 것을 차게 하는 것이다.

띠다 / 띄다

'띠다'는 빛깔·성질·감정을 가지는 것이고, '띄다'는 '뜨이다'의 준말로 눈에 보이거나 사이를 벌린다는 뜻이다.

잊다 / 잃다

'잊다'는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고, '잃다'는 물건이나 사람을 놓쳐 없어지는 것이다.

로서 / 로써

'로서'는 지위나 자격을 나타내고, '로써'는 도구·수단·재료를 나타낸다.

결재 / 결제

'결재'는 윗사람이 안건을 검토해 승인하는 것이고, '결제'는 돈을 주고받아 거래를 끝내는 것이다.

개발 / 계발

'개발'은 새로 만들어 발전시키는 것이고, '계발'은 사람 안에 잠재된 재능·슬기를 일깨우는 것이다.

지양 / 지향

'지향'은 어떤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고, '지양'은 하지 않으려고 피하는 것이다. 뜻이 정반대다.

곤욕 / 곤혹

'곤욕'은 심한 모욕이나 참기 힘든 일 자체를 뜻하고, '곤혹'은 곤란한 일을 당해 어찌할 바를 모르는 마음 상태를 뜻한다.

재고 / 제고

'제고'는 수준을 끌어올리는 것이고, '재고'는 다시 생각해 보는 것 또는 창고에 남아 있는 물건이다.

부문 / 부분

'부문'은 갈래로 나누어 놓은 영역이고, '부분'은 전체를 이루는 한 조각이다.

유래 / 유례

'유래'는 사물이 생겨난 내력이고, '유례'는 비슷한 사례다.

실재 / 실제

'실제'는 사실의 경우나 형편을 뜻하고, '실재'는 실제로 존재함을 뜻한다.

게시 / 계시

'게시'는 여러 사람이 보도록 내붙이는 것이고, '계시'는 사람의 지혜로 알 수 없는 것을 신이 알려 주는 일이다.

홀몸 / 홑몸

'홀몸'은 배우자나 가족이 없는 사람이고, '홑몸'은 딸린 사람이 없거나 아이를 배지 않은 몸이다.

한참 / 한창

'한참'은 시간이 꽤 지나는 동안이고, '한창'은 가장 활기 있고 왕성한 때다.

안치다 / 앉히다

'안치다'는 밥·찌개를 솥이나 냄비에 넣어 익히기 시작하는 것이고, '앉히다'는 자리에 앉게 하는 것이다.

걷잡다 / 겉잡다

'걷잡다'는 잘못 되어 가는 것을 붙들어 바로잡는 것이고, '겉잡다'는 겉으로 보고 대충 어림잡는 것이다.

갱신 / 경신

'경신'은 기록이나 내용을 새롭게 고치는 것이고, '갱신'은 계약·자격의 기간을 다시 연장하는 것이다.

반증 / 방증

'방증'은 사실을 간접적으로 뒷받침하는 증거이고, '반증'은 어떤 주장이 틀렸음을 보여 주는 증거다.

운영 / 운용

'운영'은 조직이나 기관을 맡아 이끄는 것이고, '운용'은 돈·제도·물자를 목적에 맞게 부려 쓰는 것이다.

임대 / 임차

'임대'는 돈을 받고 빌려주는 것이고, '임차'는 돈을 내고 빌리는 것이다.

봉오리 / 봉우리

'봉오리'는 아직 피지 않은 꽃망울이고, '봉우리'는 산의 꼭대기다.

너머 / 넘어

'너머'는 경계 저쪽의 공간을 뜻하는 명사이고, '넘어'는 동사 '넘다'의 활용형이다.

채 / 체

'채'는 이미 있는 상태 그대로를 뜻하고, '체'는 그런 척 꾸미는 것을 뜻한다.

배다 / 베다

'배다'는 스며들거나 아이를 가지는 것이고, '베다'는 날붙이로 자르거나 베개를 괴는 것이다.

빌다 / 빌리다

'빌리다'는 남의 것을 잠시 얻어 쓰는 것이고, '빌다'는 소원을 기원하거나 용서를 구하는 것이다.

썩이다 / 썩히다

'썩이다'는 마음을 괴롭게 하는 것이고, '썩히다'는 물건을 부패시키거나 재능을 쓰지 않고 묵혀 두는 것이다.

들르다 / 들리다

'들르다'는 지나는 길에 잠깐 머무는 것이고, '들리다'는 소리가 귀에 느껴지거나 물건이 들어 올려지는 것이다.

여위다 / 여의다

'여위다'는 살이 빠져 마르는 것이고, '여의다'는 부모나 가족을 죽음으로 잃는 것이다.

가름 / 갈음 / 가늠

'가름'은 나누거나 승부를 정하는 것, '갈음'은 다른 것으로 대신하는 것, '가늠'은 어림잡아 헤아리는 것이다.

일절 / 일체

'일체'는 모든 것·전부를 뜻하고, '일절'은 전혀·절대로라는 뜻으로 부정·금지 표현과 함께 쓴다.

상연 / 상영

'상영'은 영화를 화면에 비추어 보이는 것이고, '상연'은 연극·무용을 무대에 올리는 것이다.

재연 / 재현

'재현'은 없어졌던 것을 다시 나타내 보이는 것이고, '재연'은 행위나 공연을 다시 해 보이는 것이다.

결단 / 결딴

'결단'은 딱 잘라 결정하는 것이고, '결딴'은 어떤 일이나 물건이 아주 망가진 상태를 말한다.

사단 / 사달

사고나 탈이 났다는 뜻으로는 '사달'이 맞다. '사단'은 사건의 실마리나 군대 편제를 뜻하는 한자어다.

출연 / 출현

'출연'은 무대나 방송에 나와 연기·공연하는 것이고, '출현'은 없던 것이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 그럼으로

'그러므로'는 앞말이 까닭이 될 때 쓰는 접속 부사이고, '그럼으로'는 '그렇게 하는 것으로써'라는 수단의 뜻이다.

대로 / 데로

'대로'는 '~하는 그대로'라는 뜻이고, '데로'는 '곳으로'라는 뜻의 '데 + 로'다.

매무새 / 매무시

'매무새'는 옷을 입은 맵시 그 자체이고, '매무시'는 옷을 매만져 다듬는 행동이다.

혼돈 / 혼동

'혼동'은 서로 다른 것을 구별하지 못하고 뒤섞어 생각하는 것이고, '혼돈'은 마구 뒤섞여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상태다.

담그다 / 담다

'담그다'는 액체 속에 넣거나 김치·장을 만드는 것이고, '담다'는 그릇에 넣는 것이다.

헤치다 / 해치다

'헤치다'는 속의 것을 파거나 앞의 것을 밀어 나아가는 것이고, '해치다'는 다치게 하거나 손상을 입히는 것이다.

해어지다 / 헤어지다

'해어지다'는 옷·신발이 닳아서 떨어지는 것이고, '헤어지다'는 사람과 갈라져 떨어지는 것이다.

빚다 / 빗다

'빚다'는 반죽으로 무엇을 만들거나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고, '빗다'는 머리카락을 빗으로 고르는 것이다.

젓다 / 젖다

'젓다'는 액체를 휘돌리거나 손·고개를 흔드는 것이고, '젖다'는 물기가 스며드는 것이다.

짓다 / 짖다

'짓다'는 무엇을 만들거나 이름을 붙이는 것이고, '짖다'는 개 같은 짐승이 소리를 내는 것이다.

무치다 / 묻히다

'무치다'는 나물에 양념을 넣어 섞는 것이고, '묻히다'는 가루나 물이 겉에 들러붙게 하거나 땅에 파묻는 것이다.

띄어쓰기

70
안 되다 / 안되다

'금지·부정'의 뜻이면 '안 되다'로 띄어 쓰고, '일이 잘 풀리지 않다·안쓰럽다'는 뜻이면 '안되다'로 붙여 쓴다. '들어가면 안 된다'는 띄우고 '장사가 안된다'는 붙인다.

못 하다 / 못하다

'실력이 남만큼 미치지 못한다'는 뜻이면 '못하다'로 붙여 쓰고, '사정이 있어 하지 않았다'는 뜻이면 '못 하다'로 띄어 쓴다. '노래를 못한다'와 '바빠서 숙제를 못 했다'가 다르다.

할 수 있다 / 할수있다

'할 수 있다'가 맞다. '수'는 '방법·가능성'을 뜻하는 의존명사여서 앞말과 반드시 띄어 쓰고, '있다'도 별개의 단어라 함께 띄어 쓴다.

것 같다 / 것같다

'것 같다'로 띄어 쓴다. '것'은 의존명사, '같다'는 형용사로 서로 다른 단어여서 '올 것 같다'처럼 세 마디를 모두 띄운다.

할 뿐 / 너뿐

용언의 관형사형 뒤에서는 의존명사라 '웃을 뿐'처럼 띄어 쓰고, 체언 뒤에서는 조사라 '너뿐'처럼 붙여 쓴다.

애쓴 만큼 / 너만큼

'노력한 만큼'처럼 용언 뒤에서는 의존명사라 띄어 쓰고, '형만큼'처럼 체언 뒤에서는 비교 조사라 붙여 쓴다.

아는 대로 / 법대로

'본 대로'처럼 용언 뒤에서는 의존명사라 띄어 쓰고, '약속대로'처럼 체언 뒤에서는 조사라 붙여 쓴다.

3년 만에 / 너만

시간이 지났음을 뜻하면 의존명사라 '삼 년 만에'처럼 띄어 쓰고, '오직'이라는 한정의 뜻이면 조사라 '너만'처럼 붙여 쓴다.

온 지 / -는지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를 뜻하면 의존명사라 '온 지 삼 년'처럼 띄어 쓰고, 막연한 의문을 나타내는 어미 '-ㄴ지/-ㄹ지'는 '갈지 말지'처럼 붙여 쓴다.

하나밖에 / 문 밖에

'그것 말고는'이라는 뜻이면 조사라 '하나밖에'처럼 붙여 쓰고, '바깥'을 뜻하면 명사 '밖'에 조사가 붙은 것이라 '문 밖에'처럼 띄어 쓴다.

해 주다 / 해주다

'해 주다'로 띄어 쓰는 것이 원칙이고 '해주다'로 붙여 쓰는 것도 허용된다. 다만 앞말에 조사가 붙거나 앞말이 합성동사이면 반드시 띄어 써야 한다.

가는 데 / -는데

'곳·일·경우'를 뜻하면 의존명사라 '사는 데'처럼 띄어 쓰고, 뒤 절을 이어 주는 어미 '-ㄴ데/-는데'는 '추운데'처럼 붙여 쓴다.

느낀 바 / -ㄴ바

'앞에서 말한 내용·방법'을 뜻하면 의존명사라 '느낀 바'처럼 띄어 쓰고, '~했더니'의 뜻인 어미 '-ㄴ바'는 '검토한바'처럼 붙여 쓴다.

회의 중 / 한밤중

'무엇을 하는 동안'을 뜻하는 '중'은 의존명사라 '회의 중'처럼 띄어 쓴다. 다만 '한밤중·은연중·부재중'처럼 한 단어로 굳어진 말은 붙여 쓴다.

필요 시 / 비상시

'어떤 경우'를 뜻하는 '시'는 의존명사라 '필요 시, 우천 시'처럼 띄어 쓴다. 다만 '비상시·유사시·평상시'처럼 한 단어로 굳어진 말은 붙여 쓴다.

사과, 배 등 / 사과, 배등

'등'은 의존명사여서 '사과, 배 등'처럼 앞말과 띄어 쓴다. '등등, 등지, 등속'도 마찬가지로 띄어 쓴다.

김철수 씨 / 김철수씨

사람을 부르거나 가리키는 '씨'는 의존명사라 '김철수 씨'처럼 띄어 쓴다. 다만 성씨 자체를 가리킬 때는 접미사여서 '최씨 집안'처럼 붙여 쓴다.

홍길동 님 / 고객님

이름 뒤에 붙는 '님'은 의존명사라 '홍길동 님'처럼 띄어 쓰고, 직위·신분을 나타내는 말 뒤에서는 접미사라 '사장님, 고객님'처럼 붙여 쓴다.

간 적이 / 과학적

'지난 어떤 때'를 뜻하는 '적'은 의존명사라 '가 본 적이 있다'처럼 띄어 쓴다. 반면 '-적(的)'은 접미사여서 '과학적, 일반적'처럼 붙여 쓴다.

오만 원 / 오만원

단위 명사 '원'은 앞말과 띄어 써서 '오만 원'으로 적는다. 다만 아라비아 숫자와 어울려 쓸 때는 '5만 원'이 원칙이되 '5만원'처럼 붙여 쓰는 것도 허용된다.

한 번 / 한번

횟수 1회를 뜻하면 '한 번'으로 띄어 쓰고, '기회 있는 어떤 때·시험 삼아·강조'의 뜻이면 '한번'으로 붙여 쓴다.

좀 더 / 좀더

'좀 더'로 띄어 쓰는 것이 원칙이다. 다만 한글 맞춤법 제46항에 따라 단음절 낱말이 이어질 때는 '좀더'처럼 붙여 쓰는 것도 허용된다.

그동안 / 그 동안

'그동안'은 사전에 오른 한 단어이므로 붙여 쓴다. '그 동안'처럼 띄어 쓰지 않는다.

이번 주 / 이번주

'이번 주'로 띄어 쓴다. '이번'과 '주'는 각각 다른 단어이며, 한 단어로 굳어진 '지난주'와 달리 '이번주'라는 말은 사전에 없다.

우리나라 / 우리 나라

'우리나라'는 한 단어라서 붙여 쓴다. 다만 '우리 집, 우리 학교, 우리 회사'는 띄어 쓴다.

큰소리 / 큰 소리

'장담하거나 야단치는 말'을 뜻하면 '큰소리'로 붙여 쓰고, 음량이 큰 실제 소리를 뜻하면 '큰 소리'로 띄어 쓴다.

잘못하다 / 잘 못하다

'틀리게 하다·그르치다'는 뜻이면 '잘못하다'로 붙여 쓰고, '잘하지 못한다'는 뜻이면 '잘 못하다'로 띄어 쓴다.

띄어쓰기 / 띄어 쓰다

명사 '띄어쓰기'는 한 단어라 붙여 쓰고, 서술어로 쓸 때는 '띄어 쓰다'로 띄어 쓴다. '띄어쓰기 규정에 따라 띄어 쓴다'가 바른 표기다.

넘어질 뻔했다 / 넘어질 뻔 했다

'넘어질 뻔했다'가 맞다. '뻔하다'는 하나의 보조형용사여서 통째로 붙여 쓰고, 앞의 관형사형과만 띄어 쓴다.

올 듯하다 / 흐르듯이

추측을 나타내는 '듯하다'는 보조형용사라 '비가 올 듯하다'처럼 앞말과만 띄어 쓰고, 어미 '-듯/-듯이'는 '흐르듯이'처럼 어간에 붙여 쓴다.

먹을 만하다 / 주먹만 하다

'~할 가치가 있다'는 뜻이면 보조형용사 '만하다'를 붙여 '먹을 만하다'로 쓰고, 크기를 견주는 뜻이면 조사가 붙은 '주먹만 하다'로 쓴다.

아는 척하다 / 아는 척 하다

'아는 척하다'가 맞다. '척하다'는 한 단어 보조동사여서 통째로 붙여 쓰고, 앞의 관형사형과만 띄어 쓴다.

신은 채 / 신은채

'이미 있는 상태 그대로'를 뜻하는 '채'는 의존명사여서 '신발을 신은 채'처럼 앞말과 띄어 쓴다.

그럴 리가 / 그럴리가

'까닭·이치'를 뜻하는 '리'는 의존명사여서 '그럴 리가 없다'처럼 앞말과 띄어 쓴다.

갈 터이다 / 늦을 텐데

'예정·의지·형편'을 뜻하는 '터'는 의존명사라 '내일 갈 터이다'처럼 띄어 쓴다. 줄어든 '테'도 '늦을 텐데, 도울 테니'처럼 띄어 쓴다.

아침 겸 점심 / 아침겸 점심

'겸'은 두 말을 이어 주는 의존명사여서 '아침 겸 점심', '배우 겸 가수'처럼 앞뒤를 모두 띄어 쓴다.

및 / ~및

'및'은 부사여서 앞뒤를 모두 띄어 쓴다. '신청서 및 서류'로 적고 '신청서및 서류'처럼 붙이지 않는다.

3 대 2 / 3대2

두 대상을 견주는 '대'는 앞뒤를 띄어 써서 '3 대 2', '한국 대 일본'으로 적는다. 다만 '~에 대한'의 뜻인 접두사 '대-'는 '대국민 담화'처럼 붙여 쓴다.

이틀간 / 부모 자식 간

기간을 뜻하는 '-간'은 접미사라 '이틀간, 한 달간'처럼 붙여 쓰고, '사이·관계'를 뜻하는 '간'은 의존명사라 '서울과 부산 간'처럼 띄어 쓴다.

인터넷상 / 인터넷 상

'-상(上)'은 접미사여서 '인터넷상, 서류상, 사실상'처럼 앞말에 붙여 쓴다.

기간 내 / 기간내

'일정한 범위의 안'을 뜻하는 '내'는 의존명사여서 '기간 내, 건물 내'처럼 앞말과 띄어 쓴다.

20여 명 / 20 여명

'-여(餘)'는 수 뒤에 붙는 접미사라 수에 붙이고, 뒤의 단위 명사는 띄어 쓴다. 그래서 '20여 명, 십여 년'이 맞다.

온 김에 / 온김에

'어떤 일을 하는 기회에'를 뜻하는 '김'은 의존명사여서 '온 김에, 나온 김에'처럼 앞말과 띄어 쓴다.

부서별 / 부서 별

'-별(別)'은 접미사여서 '부서별, 학년별, 항목별'처럼 앞말에 붙여 쓴다.

한 개당 / 한 개 당

'-당(當)'은 접미사여서 '한 개당, 1인당, 시간당'처럼 앞말에 붙여 쓴다.

제1회 / 제 1회

'제(第)-'는 차례를 나타내는 접두사여서 뒷말에 붙여 '제1회, 제3장'으로 쓴다. '제 1회'처럼 '제'만 떼어 놓지 않는다.

할게 / 할 게

약속을 나타내는 어미 '-ㄹ게'는 '갈게, 할게'처럼 붙여 쓰고, '할 것이'가 줄어든 '할 게'는 '할 게 많다'처럼 띄어 쓴다.

할 거야 / 할거야

'할 거야'로 띄어 쓴다. '거'는 의존명사 '것'의 구어형이라 앞말과 띄어 쓰고, '야'는 조사여서 '거'에 붙인다.

할 수밖에 / 할 수 밖에

'할 수밖에 없다'가 맞다. 의존명사 '수'는 앞말과 띄우고, 조사 '밖에'는 '수'에 붙여 쓴다.

하지 마 / 하지마

'하지 마'로 띄어 쓴다. '말다'는 보조동사이고, '-지' 뒤에 오는 보조용언은 붙여 쓰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

안 먹다 / 안먹다

부정을 나타내는 '안'은 부사여서 '안 먹다, 안 갔다'처럼 뒤 용언과 띄어 쓴다.

너보다 / 보다 나은

비교를 뜻하는 '보다'는 조사라 '너보다 크다'처럼 붙여 쓰고, '더욱'을 뜻하는 부사 '보다'는 '보다 나은 삶'처럼 띄어 쓴다.

너같이 / 같이 가다

'~처럼'의 뜻으로 체언 뒤에 붙는 '같이'는 조사라 '소같이'로 붙여 쓰고, '함께'를 뜻하는 부사 '같이'는 '같이 가자'처럼 띄어 쓴다.

너뿐만 아니라 / 잘할 뿐만 아니라

체언 뒤에서는 조사라 '학생뿐만 아니라'로 붙여 쓰고, 용언 뒤에서는 의존명사라 '잘할 뿐만 아니라'로 띄어 쓴다. '아니라'는 어느 쪽이든 띄어 쓴다.

아무것도 / 아무 데도

'아무것'은 사전에 오른 한 단어라 붙여 쓰지만, '아무 데, 아무 때, 아무 말'은 관형사와 명사가 만난 구성이라 띄어 쓴다.

한 잔 / 한잔

잔의 개수를 셀 때는 '한 잔'으로 띄어 쓰고, '간단히 한 차례 마시는 술'을 뜻할 때는 '한잔'으로 붙여 쓴다.

한마디 / 한 마디

'짧은 말·간단한 말'을 뜻하면 '한마디'로 붙여 쓰고, 마디의 개수를 셀 때는 '한 마디'로 띄어 쓴다.

이외 / 그 외

'이외'는 한 단어라 붙여 쓰고, 관형사가 앞에 오는 '그 외, 이 외'는 띄어 쓴다.

십 년 전 / 십 년전

'이전'을 뜻하는 '전'은 명사라 '십 년 전, 식사 전'처럼 앞말과 띄어 쓴다. '기원전, 오전'처럼 굳어진 한자어만 붙여 쓴다.

이달 말 / 이달말

'이달 말'로 띄어 쓴다. '이달'은 한 단어지만 '말(末)'은 별개의 명사이므로 띄어 쓰고, '연말·월말'처럼 굳어진 한자어만 붙여 쓴다.

몇 번 / 몇번

'몇'은 수를 묻거나 어림하는 관형사여서 '몇 번, 몇 개, 몇 사람'처럼 뒤 말과 띄어 쓴다. 다만 '몇몇, 며칠'은 한 단어라 붙여 쓴다.

첫 번째 / 첫번째

'첫 번째'로 띄어 쓴다. '첫'은 관형사이고 '번째'는 차례를 세는 의존명사여서 서로 띄어 쓴다.

함께하다 / 함께 하다

'생활·경험·뜻을 더불어 하다'라는 뜻이면 '함께하다'로 붙여 쓰고, 부사 '함께'가 구체적인 동작을 꾸미면 '함께 하다'로 띄어 쓴다.

못지않다 / 못지 않다

'못지않다'는 한 단어라 붙여 쓴다. '못지 않다'처럼 갈라 쓰지 않는다.

쌀뿐더러 / 쌀 뿐더러

'-ㄹ뿐더러'는 하나의 연결어미여서 '성실할뿐더러'처럼 어간에 붙여 쓴다. '성실할 뿐더러'로 띄어 쓰지 않는다.

하루 종일 / 하루종일

'하루 종일'로 띄어 쓴다. '하루'와 '종일'은 각각 사전에 오른 명사이고 '하루종일'이라는 한 단어는 없다.

어느 정도 / 어느정도

'어느 정도'로 띄어 쓴다. '어느'는 관형사, '정도'는 명사여서 두 단어를 띄어 쓴다.

밥은커녕 / 밥은 커녕

'커녕'은 조사여서 '밥은커녕'처럼 앞말에 붙여 쓴다. '은커녕·는커녕'을 통째로 붙이는 것이 맞다.

하고 싶다 / 하고싶다

'하고 싶다'로 띄어 쓴다. '싶다'는 보조형용사이고, '-고' 뒤에 오는 보조용언은 붙여 쓰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

그때 / 그 때

'그때'는 사전에 오른 한 단어라 붙여 쓴다. '그 때'처럼 띄어 쓰지 않으며 '이때'도 마찬가지다.

외래어표기

70
초콜릿 / 초콜렛

'초콜릿'이 바른 표기다. 'chocolate'의 끝 음절 [-lət]을 '릿'으로 적어 '초콜릿'이 되며, '초콜렛·쵸콜릿·초코렛'은 모두 틀린 표기다.

카페 / 까페

'카페'가 바른 표기다. 외래어 표기법은 된소리 표기를 원칙적으로 쓰지 않으므로 '까페·까폐'는 모두 틀리다.

로봇 / 로보트

'로봇'이 바른 표기다. robot의 어말 [t]는 짧은 모음 뒤에서 받침 'ㅅ'으로 적으므로 '로보트'가 아니라 '로봇'이다.

바비큐 / 바베큐

'바비큐'가 바른 표기다. barbecue의 둘째 음절 [bɪ]를 '비'로 적으므로 '바베큐'는 틀리다.

리더십 / 리더쉽

'리더십'이 바른 표기다. 어미 -ship의 [ʃ]는 뒤에 모음이 없으므로 '쉽'이 아니라 '십'으로 적는다.

액세서리 / 악세사리

'액세서리'가 바른 표기다. accessory [əkˈsesəri]의 발음에 따라 '액-세-서-리'로 적으며 '악세사리·악세서리'는 틀리다.

컬래버레이션 / 콜라보레이션

'컬래버레이션'이 바른 표기다. collaboration [kəˌlæbəˈreɪʃn]의 발음을 따라 적은 것으로, '콜라보레이션·콜라보'는 규범 표기가 아니다.

소시지 / 소세지

'소시지'가 바른 표기다. sausage [ˈsɒsɪdʒ]의 둘째 음절이 [sɪ]이므로 '세'가 아니라 '시'로 적는다.

케이크 / 케익

'케이크'가 바른 표기다. cake [keɪk]의 이중 모음 [eɪ]를 '에이'로 적고 어말 [k]는 긴 소리 뒤라 '크'로 적어 '케이크'가 된다.

슈퍼마켓 / 수퍼마켓

'슈퍼마켓'이 바른 표기다. super-의 [suː]는 관용에 따라 '슈'로 굳어져 '수퍼'로 적지 않는다.

텔레비전 / 텔레비젼

'텔레비전'이 바른 표기다. 'ㅈ' 뒤에는 이중 모음을 쓰지 않으므로 '젼'이 아니라 '전'으로 적는다.

비전 / 비젼

'비전'이 바른 표기다. vision의 -sion [-ʒn]은 'ㅈ' 뒤에 이중 모음을 쓰지 않는 원칙에 따라 '전'으로 적는다.

주스 / 쥬스

'주스'가 바른 표기다. 'ㅈ' 뒤에는 이중 모음을 쓰지 않으므로 '쥬'가 아니라 '주'로 적는다.

뷔페 / 부페

'뷔페'가 바른 표기다. 프랑스어 buffet의 [by]를 '뷔'로 적으며 '부페·부폐'는 틀리다.

파이팅 / 화이팅

'파이팅'이 바른 표기다. 영어 [f]는 'ㅍ'으로 적으므로 '화이팅'은 규범에 어긋난다. 국립국어원은 다듬은 말로 '아자·힘내자'도 권한다.

배지 / 뱃지

'배지'가 바른 표기다. badge [bædʒ]의 어말 [dʒ]는 '지'로 적고 사이시옷을 넣을 이유가 없어 '뱃지'는 틀리다.

메시지 / 메세지

'메시지'가 바른 표기다. message [ˈmesɪdʒ]의 둘째 음절이 [sɪ]이므로 '세'가 아니라 '시'로 적는다.

소파 / 쇼파

'소파'가 바른 표기다. sofa [ˈsoʊfə]의 첫 음절은 [soʊ]라 '쇼'가 아니라 '소'로 적는다.

알코올 / 알콜

'알코올'이 바른 표기다. 네 음절 '알-코-올'로 적으며 줄인 형태인 '알콜'은 표준 표기가 아니다.

앙코르 / 앵콜

'앙코르'가 바른 표기다. 프랑스어 encore [ɑ̃kɔːʁ]를 옮긴 말로 '앵콜·앙콜'은 모두 틀리다.

카펫 / 카페트

'카펫'이 바른 표기다. carpet [ˈkɑːpɪt]의 어말 [t]는 짧은 모음 뒤라 받침 'ㅅ'으로 적으므로 '카페트'는 틀리다.

워크숍 / 워크샵

'워크숍'이 바른 표기다. shop의 [ʃɒ]는 뒤 모음에 맞춰 '쇼'로 적고 [p]가 받침으로 붙어 '숍'이 되므로 '샵'은 틀리다.

플래카드 / 플랜카드

'플래카드'가 바른 표기다. placard [ˈplækɑːd]에는 'ㄴ' 소리가 없으므로 '플랜카드'는 틀리다.

로열 / 로얄

'로열'이 바른 표기다. royal [ˈrɔɪəl]의 발음에 따라 '로열'로 적으며 철자를 그대로 읽은 '로얄'은 틀리다.

다이내믹 / 다이나믹

'다이내믹'이 바른 표기다. dynamic [daɪˈnæmɪk]의 강세 음절 모음이 [æ]이므로 '나'가 아니라 '내'로 적는다.

내비게이션 / 네비게이션

'내비게이션'이 바른 표기다. navigation [ˌnævɪˈɡeɪʃn]의 첫 음절 [næ]는 '내'로 적으므로 '네비게이션'은 틀리다.

콘텐츠 / 컨텐츠

'콘텐츠'가 바른 표기다. content [ˈkɒntent]의 첫 음절이 [kɒn]이므로 '컨'이 아니라 '콘'으로 적는다.

콘셉트 / 컨셉

'콘셉트'가 바른 표기다. concept [ˈkɒnsept]의 첫 음절은 [kɒn]이라 '콘'이고, 어말 [t]는 자음 뒤라 '트'로 적는다.

앰뷸런스 / 앰블런스

'앰뷸런스'가 바른 표기다. ambulance [ˈæmbjələns]의 [bjə]를 '뷸'로 적으므로 '앰블런스·앰뷰런스'는 틀리다.

프러포즈 / 프로포즈

'프러포즈'가 바른 표기다. propose [prəˈpoʊz]의 첫 음절이 약모음 [prə]이므로 '프로'가 아니라 '프러'로 적는다.

판타지 / 환타지

'판타지'가 바른 표기다. fantasy의 첫소리 [f]는 'ㅍ'으로 적으므로 'ㅎ'을 쓴 '환타지'는 틀리다.

팸플릿 / 팜플렛

'팸플릿'이 바른 표기다. pamphlet [ˈpæmflət]의 [pæm]은 '팸', 끝 음절은 '릿'으로 적으므로 '팜플렛'은 틀리다.

레크리에이션 / 레크레이션

'레크리에이션'이 바른 표기다. recreation [ˌrekriˈeɪʃn]에 [ri] 음절이 있으므로 '레크레이션'처럼 줄여 적으면 틀리다.

데뷔 / 데뷰

'데뷔'가 바른 표기다. 프랑스어 début [deby]의 [by]를 '뷔'로 적으므로 '데뷰'는 틀리다.

재킷 / 자켓

'재킷'이 바른 표기다. jacket [ˈdʒækɪt]의 [dʒæ]는 '재', 어말 [t]는 받침 'ㅅ'이라 '재킷'이 되고 '자켓'은 틀리다.

케첩 / 케찹

'케첩'이 바른 표기다. ketchup [ˈketʃəp]의 둘째 음절이 약모음 [tʃə]이므로 '찹'이 아니라 '첩'으로 적는다.

도넛 / 도너츠

'도넛'이 바른 표기다. doughnut의 어말 [t]는 짧은 모음 뒤라 받침 'ㅅ'으로 적으므로 '도너츠·도우넛'은 틀리다.

배터리 / 밧데리

'배터리'가 바른 표기다. battery [ˈbætəri]를 옮긴 말로, 일본어를 거쳐 들어온 '밧데리·빳데리'는 표준이 아니다.

커튼 / 커텐

'커튼'이 바른 표기다. curtain [ˈkɜːtn]의 둘째 음절은 약한 [tn]이라 '텐'이 아니라 '튼'으로 적는다.

마니아 / 매니아

'마니아'가 바른 표기다. 라틴어에서 온 mania는 우리말에서 '마니아'로 굳어져 '매니아'는 표준이 아니다.

스케줄 / 스케쥴

'스케줄'이 바른 표기다. 'ㅈ' 뒤에는 이중 모음을 쓰지 않으므로 '쥴'이 아니라 '줄'로 적는다.

레저 / 레져

'레저'가 바른 표기다. leisure의 [ʒə]는 'ㅈ' 뒤 이중 모음을 쓰지 않는 원칙에 따라 '져'가 아니라 '저'로 적는다.

라이선스 / 라이센스

'라이선스'가 바른 표기다. license [ˈlaɪsns]의 둘째 음절은 약모음이라 '센'이 아니라 '선'으로 적는다.

리포트 / 레포트

'리포트'가 바른 표기다. report [rɪˈpɔːt]의 첫 음절은 [rɪ]이므로 '레'가 아니라 '리'로 적는다.

프레젠테이션 / 프리젠테이션

'프레젠테이션'이 바른 표기다. presentation [ˌpreznˈteɪʃn]의 첫 음절은 [pre]이므로 '프리'가 아니라 '프레'로 적는다.

컬러 / 칼라

빛깔을 뜻하면 '컬러', 옷깃을 뜻하면 '칼라'다. color [ˈkʌlə]는 '컬러', collar [ˈkɒlə]는 '칼라'로 서로 다른 단어다.

아웃렛 / 아울렛

'아웃렛'이 바른 표기다. outlet [ˈaʊtlet]의 [t]를 받침 'ㅅ'으로 적어 '아웃-렛'이 되며 'ㄹ'로 바꾼 '아울렛'은 틀리다.

카디건 / 가디건

'카디건'이 바른 표기다. cardigan의 첫소리 [k]는 'ㅋ'으로 적으므로 'ㄱ'을 쓴 '가디건'은 틀리다.

돈가스 / 돈까스

'돈가스'가 바른 표기다. 외래어 표기에 된소리를 쓰지 않는 원칙에 따라 '까'가 아닌 '가'로 적는다.

밸런타인데이 / 발렌타인데이

'밸런타인데이'가 바른 표기다. Valentine [ˈvæləntaɪn]의 [væ]는 '밸', 약모음 [lə]는 '런'으로 적으므로 '발렌타인'은 틀리다.

핼러윈 / 할로윈

'핼러윈'이 바른 표기다. Halloween [ˌhæləˈwiːn]의 [hæ]는 '핼', 약모음 [lə]는 '러'로 적으므로 '할로윈'은 틀리다.

캐러멜 / 카라멜

'캐러멜'이 바른 표기다. caramel [ˈkærəməl]의 [kæ]는 '캐', 약모음 [rə]는 '러'로 적으므로 '카라멜'은 틀리다.

프라이팬 / 후라이팬

'프라이팬'이 바른 표기다. fry의 [f]는 'ㅍ'으로 적으므로 'ㅎ'을 쓴 '후라이팬'은 틀리다.

프라이드치킨 / 후라이드치킨

'프라이드치킨'이 바른 표기다. fried의 [f]는 'ㅍ'으로 적으므로 '후라이드치킨'은 틀리다.

심벌 / 심볼

'심벌'이 바른 표기다. symbol [ˈsɪmbl]의 둘째 음절은 약한 [bl]이라 '볼'이 아니라 '벌'로 적는다.

리모컨 / 리모콘

'리모컨'이 바른 표기다. remote control을 줄인 말로 control의 첫 음절이 [kən]이라 '콘'이 아니라 '컨'으로 적는다.

미스터리 / 미스테리

'미스터리'가 바른 표기다. mystery [ˈmɪstri]의 셋째 음절은 약모음이라 '테'가 아니라 '터'로 적는다.

매머드 / 맘모스

'매머드'가 바른 표기다. mammoth를 옮긴 말로, 일본어를 거쳐 들어온 '맘모스'는 표준이 아니다.

패널 / 판넬

'패널'이 바른 표기다. panel [ˈpænl]의 [pæ]는 '패'로 적으며 'ㄴ'을 겹쳐 쓴 '판넬'은 틀리다.

바게트 / 바게뜨

'바게트'가 바른 표기다. 외래어 표기에 된소리를 쓰지 않으므로 '바게뜨·바게또'는 틀리다.

비즈니스 / 비지니스

'비즈니스'가 바른 표기다. business [ˈbɪznəs]의 [z]는 '즈'로 적으므로 '비지니스'는 틀리다.

스태프 / 스탭

직원·제작진을 뜻하면 '스태프', 발걸음을 뜻하면 '스텝'이다. staff [stæf]는 '스태프', step [step]은 '스텝'이며 '스탭'은 어느 쪽도 아니다.

콤플렉스 / 컴플렉스

'콤플렉스'가 바른 표기다. 명사 complex [ˈkɒmpleks]는 첫 음절에 강세가 있어 '컴'이 아니라 '콤'으로 적는다.

알레르기 / 알러지

'알레르기'가 바른 표기다. 독일어 Allergie를 옮긴 말로 표준국어대사전에 올라 있으며, 영어식 '알러지·알레지'는 표준이 아니다.

크루아상 / 크로와상

'크루아상'이 바른 표기다. 프랑스어 croissant [kʁwasɑ̃]의 [wa]는 '루아'로 적어 '크로와상'은 틀리다.

라테 / 라떼

'라테'가 바른 표기다. 외래어 표기에 된소리를 쓰지 않으므로 이탈리아어 latte는 '라떼'가 아니라 '라테'로 적는다.

애플리케이션 / 어플리케이션

'애플리케이션'이 바른 표기다. application [ˌæplɪˈkeɪʃn]의 첫 음절 [æ]는 '애'로 적으므로 '어플리케이션'은 틀리다.

디지털 / 디지탈

'디지털'이 바른 표기다. digital [ˈdɪdʒɪtl]의 끝 음절은 약한 [tl]이라 '탈'이 아니라 '털'로 적는다.

셰프 / 쉐프

'셰프'가 바른 표기다. chef [ʃef]의 [ʃe]는 '셰'로 적으므로 '쉐프'는 틀리다.

플래시 / 플래쉬

'플래시'가 바른 표기다. flash [flæʃ]의 어말 [ʃ]는 '시'로 적으므로 '플래쉬'는 틀리다.

표기·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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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수 / 갯수

'개수'가 맞다. 한자어끼리 결합한 말이라 사이시옷을 넣지 않는다.

횟수 / 회수

'몇 번'을 뜻할 때는 '횟수'가 맞다. 한자어인데도 예외적으로 사이시옷을 붙이는 여섯 단어 중 하나다.

대가 / 댓가

'대가'가 맞다. '대가'는 한자어끼리 결합한 말이라 사이시옷을 쓰지 않는다.

초점 / 촛점

'초점'이 맞다. '초점'은 한자어끼리 결합한 말이라 사이시옷을 넣지 않는다.

등굣길 / 등교길

'등굣길'이 맞다. 한자어 '등교'와 순우리말 '길'이 결합하며 뒷말이 된소리가 나므로 사이시옷을 붙인다.

최댓값 / 최대값

'최댓값'이 맞다. 한자어 '최대'와 순우리말 '값'이 만나 [최대깝]으로 소리 나므로 사이시옷을 적는다.

만둣국 / 만두국

'만둣국'이 맞다. 한자어 '만두'와 순우리말 '국'이 결합해 [만두꾹]으로 소리 나므로 사이시옷을 적는다.

장맛비 / 장마비

'장맛비'가 맞다. 순우리말 '장마'와 '비'가 결합하며 뒷말이 된소리로 나므로 사이시옷을 적는다.

인사말 / 인삿말

'인사말'이 맞다. [인사말]로 소리 나 사잇소리 현상이 없으므로 사이시옷을 붙이지 않는다.

뒤풀이 / 뒷풀이

'뒤풀이'가 맞다. 뒷말이 거센소리 'ㅍ'으로 시작하므로 사이시옷을 붙이지 않는다.

웃옷 / 윗옷

둘 다 있는 말이지만 뜻이 다르다. '웃옷'은 맨 겉에 입는 겉옷이고, '윗옷'은 위에 입는 상의다.

위층 / 윗층

'위층'이 맞다. 뒷말이 거센소리 'ㅊ'으로 시작하면 사이시옷 없이 '위-'로 적는다.

웃어른 / 윗어른

'웃어른'이 맞다. '아래어른'이라는 말이 없어 위아래 대립이 성립하지 않기 때문이다.

윗사람 / 웃사람

'윗사람'이 맞다. '아랫사람'이라는 짝이 분명히 있어 위아래 대립이 성립하기 때문이다.

며칠 / 몇일

'며칠'이 맞다. '몇일'이라는 표기는 우리말에 아예 없다.

오랜만 / 오랫만

'오랜만'이 맞다. '오래간만'의 준말이라 'ㄴ'이 남고 사이시옷이 들어갈 자리가 없다.

오랫동안 / 오랜동안

'오랫동안'이 맞다. '오래'와 '동안'이 결합한 합성어로 뒷말이 된소리로 나 사이시옷을 적는다.

금세 / 금새

'금세'가 맞다. '금시에'가 줄어든 말이라 '에'가 남는다.

왠지 / 웬지

'왠지'가 맞다. '왜인지'가 줄어든 말이므로 '왜'의 형태가 남는다.

웬일 / 왠일

'웬일'이 맞다. '어찌 된 일'이라는 뜻으로, 관형사 '웬'이 '일'을 꾸미는 말이다.

웬만하면 / 왠만하면

'웬만하면'이 맞다. 기본형이 '웬만하다'이기 때문이다.

햇빛 / 햇볕 / 햇살

셋 다 맞는 말이지만 가리키는 대상이 다르다. '햇빛'은 해의 밝은 빛, '햇볕'은 해의 뜨거운 기운, '햇살'은 뻗어 나오는 광선 줄기다.

깍두기 / 깍뚜기

'깍두기'가 맞다. 'ㄱ' 받침 뒤에서 나는 된소리는 된소리로 적지 않는다.

곱빼기 / 곱배기

'곱빼기'가 맞다. 접미사 '-빼기'는 언제나 된소리로 적는다.

뚝배기 / 뚝빼기

'뚝배기'가 맞다. '뚝'과 '배기'로 나뉘지 않는 한 덩어리 단어이기 때문이다.

눈곱 / 눈꼽

'눈곱'이 맞다. '눈'과 '곱'이 결합한 말이라 각각의 원형을 밝혀 적는다.

눈살 / 눈쌀

'눈살'이 맞다. '눈'과 '살'이 결합한 말이라 원형을 밝혀 적는다.

등쌀 / 등살

둘 다 있는 말이지만 뜻이 다르다. 몹시 귀찮게 구는 짓은 '등쌀', 등에 붙은 근육은 '등살'이다.

숟가락 / 숫가락

'숟가락'이 맞다. 'ㄹ' 받침이 'ㄷ' 소리로 바뀐 것이므로 'ㄷ'으로 적는다.

무릅쓰다 / 무릎쓰다

'무릅쓰다'가 맞다. 신체 부위 '무릎'과는 아무 관련이 없는 단어다.

설거지 / 설겆이

'설거지'가 맞다. 옛 동사 '설겆다'가 쓰이지 않게 되어 소리대로 적는다.

깨끗이 / 깨끗히

'깨끗이'가 맞다. 'ㅅ' 받침으로 끝나는 어근 뒤에서는 [이]로만 소리 나기 때문이다.

곰곰이 / 곰곰히

'곰곰이'가 맞다. 같은 음절이 반복되는 첩어 뒤에는 '-이'를 붙인다.

솔직히 / 솔직이

'솔직히'가 맞다. 발음이 [솔찌키]로 분명히 '히'로 나기 때문이다.

익숙지 / 익숙치

'익숙지'가 맞다. 안울림소리 받침 뒤에서는 '하'가 통째로 줄어들기 때문이다.

되레 / 되려

'되레'가 맞다. 부사 '도리어'가 줄어든 말이기 때문이다.

뒤처지다 / 뒤쳐지다

둘 다 있는 말이지만 뜻이 다르다. 수준이나 진도가 뒤떨어지는 것은 '뒤처지다', 뒤집혀 젖혀지는 것은 '뒤쳐지다'다.

역할 / 역활

'역할'이 맞다. 한자 '역(役)'과 '할(割)'이 결합한 말이라 '활'이 될 수 없다.

승낙 / 승락

'승낙'이 맞다. 한자 '낙(諾)'의 본음이 '낙'이기 때문이다.

폭발 / 폭팔

'폭발'이 맞다. 한자 '발(發)'을 쓰는 말이라 거센소리로 적지 않는다.

희한하다 / 희안하다

'희한하다'가 맞다. 한자 '희(稀)'와 '한(罕)'이 결합한 말이다.

어이없다 / 어의없다

'어이없다'가 맞다. '어이'는 '어처구니'와 같은 뜻의 우리말이다.

문외한 / 무뇌한

'문외한'이 맞다. '문 밖에 있는 사람'이라는 뜻의 한자어 門外漢이다.

닦달 / 닥달

'닦달'이 맞다. 받침이 'ㄲ'인 표기가 표준이다.

구레나룻 / 구렛나루

'구레나룻'이 맞다. 사이시옷이 아니라 마지막 글자에 'ㅅ' 받침이 붙는다.

널브러지다 / 널부러지다

'널브러지다'가 맞다. '너부러지다'와 혼동해 생긴 '널부러지다'는 없는 말이다.

움큼 / 웅큼

'움큼'이 맞다. 손으로 한 줌 쥔 분량을 세는 말이다.

욱여넣다 / 우겨넣다

'욱여넣다'가 맞다. '우기다'와는 관계가 없는 말이다.

짜깁기 / 짜집기

'짜깁기'가 맞다. '짜다'와 '깁다'가 결합한 말이기 때문이다.

통째로 / 통채로

'통째로'가 맞다. '그대로' 또는 '전부'를 뜻하는 접미사 '-째'가 붙은 말이다.

애당초 / 애시당초

'애당초'가 맞다. '애시당초'는 사전에 오르지 않은 표기다.

싫증 / 실증

'싫증'이 맞다. 형용사 '싫다'의 어간을 밝혀 적기 때문이다.

넋두리 / 넉두리

'넋두리'가 맞다. '넋'이라는 낱말이 들어 있어 겹받침 'ㄳ'을 쓴다.

뇌졸중 / 뇌졸증

'뇌졸중'이 맞다. 한자 '중(中)'을 쓰는 병 이름이다.

구시렁거리다 / 궁시렁거리다

'구시렁거리다'가 맞다. '궁시렁거리다'는 표준어로 인정되지 않는 방언이다.

어리바리 / 어리버리

'어리바리'가 맞다. '어리버리'는 표준어가 아니다.

부스스 / 부시시

'부스스'가 맞다. '부시시'는 표준어로 인정되지 않는다.

으스대다 / 으시대다

'으스대다'가 맞다. '으시대다'는 표준어가 아니다.

안절부절못하다 / 안절부절하다

'안절부절못하다'가 맞다. '못'을 빼면 뜻이 정반대가 되어 버린다.

개구쟁이 / 개구장이

'개구쟁이'가 맞다. 기술자를 뜻하지 않는 말에는 '-쟁이'를 붙인다.

육개장 / 육계장

'육개장'이 맞다. 닭 계(鷄)와는 관계없는 이름이다.

찌개 / 찌게

'찌개'가 맞다. '찌다'에 접미사 '-개'가 붙은 말이다.

떡볶이 / 떡볶기

'떡볶이'가 맞다. '볶다'의 어간에 접미사 '-이'가 붙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