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다 / 세다 차이
'새다'는 액체·빛·소리가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이고, '세다'는 수를 헤아리거나 힘이 강한 것이다.
새다 / 세다 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새다'는 목적어를 두지 않는 자동사여서 '물이 새다·비밀이 새다·날이 새다'처럼 쓴다. '세다'는 수를 헤아리는 타동사이기도 하고, 힘이나 고집이 강하다는 형용사이기도 하며, 머리카락이 희어진다는 뜻도 있다. 밤을 지새울 때는 '밤이 새다'(자동사)와 '밤을 새우다'(타동사)를 구별해 써야 한다.
새다 / 세다 맞는 예문·틀린 예문
지붕에서 빗물이 샌다.
지붕에서 빗물이 센다.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은 '새다'이다.
돈을 세어 보았다.
돈을 새어 보았다.
수를 헤아리는 것은 '세다'이다.
그는 고집이 세다.
그는 고집이 새다.
강하다는 뜻이다.
외우는 요령
빠져나가면 '새다', 헤아리거나 강하면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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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헷갈리는 표현
시키다 / 식히다
'시키다'는 남에게 일을 하게 하는 것이고, '식히다'는 뜨거운 것을 차게 하는 것이다.
젓다 / 젖다
'젓다'는 액체를 휘돌리거나 손·고개를 흔드는 것이고, '젖다'는 물기가 스며드는 것이다.
낫다 / 낳다 / 났다
'낫다'는 병이 좋아지거나 더 좋다는 뜻, '낳다'는 아이를 출산하거나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뜻, '났다'는 '나다'의 과거형이다.
맞추다 / 맞히다
'맞히다'는 정답을 알아내거나 목표에 명중시킬 때 쓰고, '맞추다'는 둘 이상을 서로 비교하거나 어긋나지 않게 갖다 댈 때 쓴다.
붙이다 / 부치다
'붙이다'는 무언가를 달라붙게 할 때 쓰고, '부치다'는 편지·짐을 보내거나 힘이 모자랄 때 쓴다.
좇다 / 쫓다
'좇다'는 목표·이상·남의 뜻을 따를 때 쓰고, '쫓다'는 실제로 뒤를 따라가거나 몰아낼 때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