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음이의

지그시 / 지긋이 차이

한 줄 정답

'지그시'는 슬며시 힘을 주거나 조용히 참는 모양이고, '지긋이'는 나이가 제법 많거나 참을성 있게 앉아 있는 모양이다.

지그시 / 지긋이 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지긋이'는 '지긋하다'라는 형용사에서 온 말이라 어간 '지긋-'을 밝혀 적는다. 반면 '지그시'는 뿌리가 되는 형용사가 따로 없어 소리 나는 대로 적는다. 한글 맞춤법에서 어근의 뜻이 살아 있으면 원형을 밝혀 적고, 뜻이 멀어졌으면 소리대로 적는 원칙이 그대로 적용된 짝이다.

지그시 / 지긋이 맞는 예문·틀린 예문

눈을 지그시 감았다.

눈을 지긋이 감았다.

슬며시 힘을 주는 모양이므로 '지그시'이다.

나이가 지긋이 든 신사였다.

나이가 지그시 든 신사였다.

'지긋하다'에서 온 말이므로 '지긋이'이다.

아픔을 지그시 참았다.

아픔을 지긋이 참았다.

조용히 참는 모양은 '지그시'이다.

외우는 요령

'지긋하다'로 바꿔 뜻이 통하면 '지긋이', 아니면 '지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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