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단 / 결딴 차이
'결단'은 딱 잘라 결정하는 것이고, '결딴'은 어떤 일이나 물건이 아주 망가진 상태를 말한다.
결단 / 결딴 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결단'은 한자어로 '결단을 내리다·결단력'처럼 판단과 관련된 말이다. '결딴'은 고유어로 '결딴나다·결딴내다'라는 꼴로만 거의 쓰이며 살림이나 농사가 망가졌을 때 쓴다. 소리가 비슷해 '살림이 결단났다'로 잘못 적기 쉬운데, 망가졌다는 뜻이면 '결딴'이다.
결단 / 결딴 맞는 예문·틀린 예문
빠른 결단이 필요하다.
빠른 결딴이 필요하다.
잘라 정하는 것은 '결단'이다.
장마로 농사가 결딴났다.
장마로 농사가 결단났다.
망가졌다는 뜻은 '결딴'이다.
그는 마침내 결단을 내렸다.
그는 마침내 결딴을 내렸다.
결정한다는 뜻이다.
외우는 요령
망가지면 '결딴', 결정하면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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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헷갈리는 표현
사단 / 사달
사고나 탈이 났다는 뜻으로는 '사달'이 맞다. '사단'은 사건의 실마리나 군대 편제를 뜻하는 한자어다.
일절 / 일체
'일체'는 모든 것·전부를 뜻하고, '일절'은 전혀·절대로라는 뜻으로 부정·금지 표현과 함께 쓴다.
낫다 / 낳다 / 났다
'낫다'는 병이 좋아지거나 더 좋다는 뜻, '낳다'는 아이를 출산하거나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뜻, '났다'는 '나다'의 과거형이다.
맞추다 / 맞히다
'맞히다'는 정답을 알아내거나 목표에 명중시킬 때 쓰고, '맞추다'는 둘 이상을 서로 비교하거나 어긋나지 않게 갖다 댈 때 쓴다.
붙이다 / 부치다
'붙이다'는 무언가를 달라붙게 할 때 쓰고, '부치다'는 편지·짐을 보내거나 힘이 모자랄 때 쓴다.
좇다 / 쫓다
'좇다'는 목표·이상·남의 뜻을 따를 때 쓰고, '쫓다'는 실제로 뒤를 따라가거나 몰아낼 때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