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조사

했음 / 했슴 차이

한 줄 정답

'했음'이 맞고 '했슴'은 틀렸다. 용언을 명사처럼 만드는 어미는 '-(으)ㅁ'이지 '-슴'이 아니다.

했음 / 했슴 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명사형 어미는 받침이 없으면 '-ㅁ', 받침이 있으면 '-음'이다. 그래서 '가다→감', '먹다→먹음', '하였다→하였음'이 된다. '슴'이라는 형태는 종결어미 '-습니다'의 첫 음절일 뿐 독립된 어미가 아니므로 문장을 명사형으로 끝맺을 때 쓸 수 없다. 보고서나 메모에서 '확인했슴, 없슴'처럼 적는 것은 '-습니다'의 '슴'을 잘못 떼어 온 표기다. 바른 표기는 '확인했음, 없음'이다.

했음 / 했슴 맞는 예문·틀린 예문

이상 없음.

이상 없슴.

받침 뒤 명사형 어미는 '-음'이다.

본인이 직접 확인했음.

본인이 직접 확인했슴.

'-였음'이 바른 명사형이며 '슴'은 어미가 아니다.

참석자가 많았음을 밝힌다.

참석자가 많았슴을 밝힌다.

명사형 '많았음'에 조사 '을'이 붙은 형태다.

외우는 요령

'-습니다'로 문장을 끝맺을 때만 '슴'이 나온다. 명사형은 언제나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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