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다 / 함께 하다 차이
'생활·경험·뜻을 더불어 하다'라는 뜻이면 '함께하다'로 붙여 쓰고, 부사 '함께'가 구체적인 동작을 꾸미면 '함께 하다'로 띄어 쓴다.
함께하다 / 함께 하다 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함께하다'는 '경험이나 생활 따위를 얼마 동안 더불어 하다', '뜻을 같이하다'를 뜻하는 동사로 사전에 한 단어로 올라 있어 붙여 쓴다. '평생을 함께하다, 뜻을 함께하다'가 그 예다. 반면 부사 '함께'가 뒤의 구체적인 동작을 꾸밀 때는 두 단어여서 띄어 쓴다. 같은 짜임의 '같이하다'도 한 단어라 붙여 쓴다.
함께하다 / 함께 하다 맞는 예문·틀린 예문
우리는 평생을 함께했다.
우리는 평생을 함께 했다.
'더불어 지내다'를 뜻하는 한 단어라 붙여 쓴다.
그와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그와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뜻을 같이하다'는 한 단어 동사여서 붙여 쓴다.
그들과 운명을 같이했다.
그들과 운명을 같이 했다.
'같이하다'도 사전에 오른 한 단어라 붙여 쓴다.
외우는 요령
'더불어 지내다'는 뜻이면 붙이고, 구체적인 동작을 '함께' 한다는 뜻이면 띄운다.
글 전체를 한 번에 검사하려면
문장 하나가 아니라 글 전체의 맞춤법이 궁금하다면 검사기에 붙여넣어 보세요. 띄어쓰기만 따로 보고 싶다면 띄어쓰기 검사기를 쓰면 됩니다.
함께 헷갈리는 표현
너같이 / 같이 가다
'~처럼'의 뜻으로 체언 뒤에 붙는 '같이'는 조사라 '소같이'로 붙여 쓰고, '함께'를 뜻하는 부사 '같이'는 '같이 가자'처럼 띄어 쓴다.
잘못하다 / 잘 못하다
'틀리게 하다·그르치다'는 뜻이면 '잘못하다'로 붙여 쓰고, '잘하지 못한다'는 뜻이면 '잘 못하다'로 띄어 쓴다.
못지않다 / 못지 않다
'못지않다'는 한 단어라 붙여 쓴다. '못지 않다'처럼 갈라 쓰지 않는다.
안 되다 / 안되다
'금지·부정'의 뜻이면 '안 되다'로 띄어 쓰고, '일이 잘 풀리지 않다·안쓰럽다'는 뜻이면 '안되다'로 붙여 쓴다. '들어가면 안 된다'는 띄우고 '장사가 안된다'는 붙인다.
못 하다 / 못하다
'실력이 남만큼 미치지 못한다'는 뜻이면 '못하다'로 붙여 쓰고, '사정이 있어 하지 않았다'는 뜻이면 '못 하다'로 띄어 쓴다. '노래를 못한다'와 '바빠서 숙제를 못 했다'가 다르다.
할 수 있다 / 할수있다
'할 수 있다'가 맞다. '수'는 '방법·가능성'을 뜻하는 의존명사여서 앞말과 반드시 띄어 쓰고, '있다'도 별개의 단어라 함께 띄어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