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 이달말 차이
'이달 말'로 띄어 쓴다. '이달'은 한 단어지만 '말(末)'은 별개의 명사이므로 띄어 쓰고, '연말·월말'처럼 굳어진 한자어만 붙여 쓴다.
이달 말 / 이달말 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이달'은 '이번 달'을 뜻하는 한 단어라 붙여 쓴다. 여기에 이어지는 '말(末)'은 '기간의 끝 무렵'을 뜻하는 명사여서 앞말과 띄어 쓴다. 그래서 '이달 말, 올해 말, 내년 초, 학기 초'처럼 적는다. 다만 '연말, 월말, 주말'처럼 사전에 한 단어로 오른 한자어는 붙여 쓴다. 굳어진 한자어인지 아닌지가 갈림길이다.
이달 말 / 이달말 맞는 예문·틀린 예문
이달 말까지 제출하세요.
이달말까지 제출하세요.
'말'은 별개의 명사라 앞말과 띄어 쓴다.
내년 초에 이사할 예정이다.
내년초에 이사할 예정이다.
'초'도 명사이므로 앞말과 띄어 쓴다.
연말에는 늘 바쁘다.
연 말에는 늘 바쁘다.
'연말'은 사전에 오른 한 단어라 붙여 쓴다.
외우는 요령
'이달 말·내년 초'는 띄우고, '연말·월말'은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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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헷갈리는 표현
이번 주 / 이번주
'이번 주'로 띄어 쓴다. '이번'과 '주'는 각각 다른 단어이며, 한 단어로 굳어진 '지난주'와 달리 '이번주'라는 말은 사전에 없다.
십 년 전 / 십 년전
'이전'을 뜻하는 '전'은 명사라 '십 년 전, 식사 전'처럼 앞말과 띄어 쓴다. '기원전, 오전'처럼 굳어진 한자어만 붙여 쓴다.
그동안 / 그 동안
'그동안'은 사전에 오른 한 단어이므로 붙여 쓴다. '그 동안'처럼 띄어 쓰지 않는다.
안 되다 / 안되다
'금지·부정'의 뜻이면 '안 되다'로 띄어 쓰고, '일이 잘 풀리지 않다·안쓰럽다'는 뜻이면 '안되다'로 붙여 쓴다. '들어가면 안 된다'는 띄우고 '장사가 안된다'는 붙인다.
못 하다 / 못하다
'실력이 남만큼 미치지 못한다'는 뜻이면 '못하다'로 붙여 쓰고, '사정이 있어 하지 않았다'는 뜻이면 '못 하다'로 띄어 쓴다. '노래를 못한다'와 '바빠서 숙제를 못 했다'가 다르다.
할 수 있다 / 할수있다
'할 수 있다'가 맞다. '수'는 '방법·가능성'을 뜻하는 의존명사여서 앞말과 반드시 띄어 쓰고, '있다'도 별개의 단어라 함께 띄어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