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서 / 로써 차이
'로서'는 지위나 자격을 나타내고, '로써'는 도구·수단·재료를 나타낸다.
로서 / 로써 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으)로서'는 '~인 자격으로'라는 뜻이라 사람이나 조직의 신분과 어울린다. '(으)로써'는 '~을 써서'로 바꿀 수 있고 재료·수단·방법을 가리키며, 시간을 셈하는 기준에도 쓰인다. '써'라는 글자가 '쓰다'와 통한다고 기억하면 헷갈릴 일이 줄어든다.
로서 / 로써 맞는 예문·틀린 예문
부모로서 당연한 일이다.
부모로써 당연한 일이다.
자격을 나타내므로 '로서'이다.
대화로써 문제를 풀었다.
대화로서 문제를 풀었다.
수단이므로 '로써'이다.
오늘로써 서른 살이 된다.
오늘로서 서른 살이 된다.
시간을 셈하는 기준에도 '로써'를 쓴다.
외우는 요령
'~을 써서'로 바꿔지면 '로써', '자격이 ~인'이면 '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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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헷갈리는 표현
로 / 으로
받침이 없는 말과 'ㄹ' 받침 뒤에는 '로'를 쓰고, 그 밖의 받침 뒤에는 '으로'를 쓴다.
그러므로 / 그럼으로
'그러므로'는 앞말이 까닭이 될 때 쓰는 접속 부사이고, '그럼으로'는 '그렇게 하는 것으로써'라는 수단의 뜻이다.
낫다 / 낳다 / 났다
'낫다'는 병이 좋아지거나 더 좋다는 뜻, '낳다'는 아이를 출산하거나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뜻, '났다'는 '나다'의 과거형이다.
맞추다 / 맞히다
'맞히다'는 정답을 알아내거나 목표에 명중시킬 때 쓰고, '맞추다'는 둘 이상을 서로 비교하거나 어긋나지 않게 갖다 댈 때 쓴다.
붙이다 / 부치다
'붙이다'는 무언가를 달라붙게 할 때 쓰고, '부치다'는 편지·짐을 보내거나 힘이 모자랄 때 쓴다.
좇다 / 쫓다
'좇다'는 목표·이상·남의 뜻을 따를 때 쓰고, '쫓다'는 실제로 뒤를 따라가거나 몰아낼 때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