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음이의

해어지다 / 헤어지다 차이

한 줄 정답

'해어지다'는 옷·신발이 닳아서 떨어지는 것이고, '헤어지다'는 사람과 갈라져 떨어지는 것이다.

해어지다 / 헤어지다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해어지다'는 준말이 '해지다'라서 '소매가 해졌다'처럼 쓰고, '헤어지다'도 준말 '헤지다'가 표준어로 올라 있다. 둘 다 바른 말이므로 갈리는 것은 맞춤법이 아니라 뜻이다 — 옷감이 낡은 것이면 '해지다', 사람이 갈라선 것이면 '헤지다'다.

해어지다 / 헤어지다 맞는 예문·틀린 예문

소매가 다 해어졌다.

소매가 다 헤어졌다.

닳아 떨어진 것은 '해어지다'이다.

우리는 역 앞에서 헤어졌다.

우리는 역 앞에서 해어졌다.

사람과 갈라지는 것은 '헤어지다'이다.

신발이 해져서 새로 샀다.

신발이 헤져서 새로 샀다.

'헤지다'도 표준어지만 뜻이 '갈라지다'라서 신발이 닳은 것에는 쓰지 않는다. 닳아 떨어진 것은 '해어지다'의 준말 '해지다'다.

외우는 요령

옷이 닳으면 '해어지다', 사람과 갈라지면 '헤어지다'.

글 전체를 한 번에 검사하려면

문장 하나가 아니라 글 전체의 맞춤법이 궁금하다면 검사기에 붙여넣어 보세요. 띄어쓰기만 따로 보고 싶다면 띄어쓰기 검사기를 쓰면 됩니다.

함께 헷갈리는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