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개당 / 한 개 당 차이
'-당(當)'은 접미사여서 '한 개당, 1인당, 시간당'처럼 앞말에 붙여 쓴다.
한 개당 / 한 개 당 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당'은 수량을 나타내는 말 뒤에 붙어 '마다'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라 붙여 쓴다. '한 사람당, 한 시간당, 열 개당'이 그 예다. 다만 앞의 수관형사와 단위 명사는 여전히 띄어 쓰므로 '한 개당'처럼 두 칸으로 적힌다. 접미사를 떼어 '한 개 당'으로 쓰면 정당을 뜻하는 명사 '당(黨)'처럼 읽혀 뜻이 흐려진다.
한 개당 / 한 개 당 맞는 예문·틀린 예문
사과는 한 개당 천 원이다.
사과는 한 개 당 천 원이다.
'마다'를 뜻하는 접미사라 앞말에 붙여 쓴다.
1인당 이만 원씩 냈다.
1인 당 이만 원씩 냈다.
접미사 '-당'은 띄어 쓸 자리가 없다.
시간당 임금이 올랐다.
시간 당 임금이 올랐다.
'시간당'은 접미사가 붙은 한 덩어리라 붙여 쓴다.
외우는 요령
'마다'로 바꿔 뜻이 통하면 접미사 '-당'이니 붙여 쓴다.
글 전체를 한 번에 검사하려면
문장 하나가 아니라 글 전체의 맞춤법이 궁금하다면 검사기에 붙여넣어 보세요. 띄어쓰기만 따로 보고 싶다면 띄어쓰기 검사기를 쓰면 됩니다.
함께 헷갈리는 표현
부서별 / 부서 별
'-별(別)'은 접미사여서 '부서별, 학년별, 항목별'처럼 앞말에 붙여 쓴다.
20여 명 / 20 여명
'-여(餘)'는 수 뒤에 붙는 접미사라 수에 붙이고, 뒤의 단위 명사는 띄어 쓴다. 그래서 '20여 명, 십여 년'이 맞다.
오만 원 / 오만원
단위 명사 '원'은 앞말과 띄어 써서 '오만 원'으로 적는다. 다만 아라비아 숫자와 어울려 쓸 때는 '5만 원'이 원칙이되 '5만원'처럼 붙여 쓰는 것도 허용된다.
안 되다 / 안되다
'금지·부정'의 뜻이면 '안 되다'로 띄어 쓰고, '일이 잘 풀리지 않다·안쓰럽다'는 뜻이면 '안되다'로 붙여 쓴다. '들어가면 안 된다'는 띄우고 '장사가 안된다'는 붙인다.
못 하다 / 못하다
'실력이 남만큼 미치지 못한다'는 뜻이면 '못하다'로 붙여 쓰고, '사정이 있어 하지 않았다'는 뜻이면 '못 하다'로 띄어 쓴다. '노래를 못한다'와 '바빠서 숙제를 못 했다'가 다르다.
할 수 있다 / 할수있다
'할 수 있다'가 맞다. '수'는 '방법·가능성'을 뜻하는 의존명사여서 앞말과 반드시 띄어 쓰고, '있다'도 별개의 단어라 함께 띄어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