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려야 / 뗄래야 차이
'떼려야 뗄 수 없다'가 맞고 '뗄래야'는 틀렸다. '-려야'는 '-려고 하여야'가 줄어든 어미다.
떼려야 / 뗄래야 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려야'는 의도의 '-려고'와 조건의 '-하여야'가 결합해 줄어든 형태로, 뒤에 '없다·않다' 같은 부정 표현이 따라와 불가능함을 나타낸다. 어간 '떼-'에 '-려야'가 붙어 '떼려야'가 되며 'ㄹ'이 끼어들 자리가 없다. '뗄래야'는 의향을 묻는 어미 '-ㄹ래'를 잘못 끌어들인 형태여서 '떼려고 하여야'로 되돌아가지 않는다. '할래야 할 수 없다'도 같은 이유로 '하려야 할 수 없다'가 바른 표기다.
떼려야 / 뗄래야 맞는 예문·틀린 예문
우리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다.
우리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이다.
'떼려고 하여야'의 준말이므로 '떼려야'다.
웃으려야 웃을 수가 없었다.
웃을래야 웃을 수가 없었다.
받침 뒤에는 '-으려야'가 붙는다.
잊으려야 잊을 수 없는 하루였다.
잊을래야 잊을 수 없는 하루였다.
불가능을 나타내는 어미는 '-으려야'이지 '-ㄹ래야'가 아니다.
외우는 요령
'-려고 해야'로 풀리면 '-려야'. 'ㄹ래야'는 언제나 오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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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헷갈리는 표현
하려고 / 할려고
'하려고'가 맞고 '할려고'는 틀렸다. 의도를 나타내는 어미는 '-려고'이며 'ㄹ'이 덧붙지 않는다.
-러 / -려
가고 오는 행동의 목적을 밝히면 '-러', 마음속 의도를 나타내면 '-려'다.
되 / 돼
'돼'는 '되어'의 준말이고, '되'는 어간 그 자체다. 자리에 '되어'를 넣어 말이 되면 '돼', 안 되면 '되'를 쓴다.
되요 / 돼요
'돼요'가 맞고 '되요'는 틀렸다. '되어요'가 줄어든 말이 '돼요'이며, 어간 '되-'에 '요'만 바로 붙일 수는 없다.
됬다 / 됐다
'됐다'가 맞고 '됬다'는 존재하지 않는 표기다. '되었다'가 줄어든 형태가 '됐다'이기 때문이다.
되서 / 돼서
'돼서'가 맞다. '되어서'가 줄어든 말이므로 어미 '-어'가 살아 있는 '돼서'로 적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