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맞은 / 알맞는 차이
'알맞은'이 맞고 '알맞는'은 틀렸다. '알맞다'가 형용사이므로 관형사형 어미는 '-은'을 쓴다.
알맞은 / 알맞는 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관형사형 어미 '-는'은 동사에만 붙고, 형용사에는 받침 뒤에서 '-은'이 붙는다. '알맞다'는 정도나 조건에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다는 상태를 나타내는 형용사여서 '알맞은'이 된다. 같은 이유로 '알맞는다, 알맞아라' 같은 형태도 쓸 수 없다. 반면 '맞다'는 동사이므로 '맞는 답'처럼 '-는'이 붙는데, 형태가 비슷해 두 낱말의 활용이 자주 뒤섞인다.
알맞은 / 알맞는 맞는 예문·틀린 예문
빈칸에 알맞은 말을 쓰시오.
빈칸에 알맞는 말을 쓰시오.
형용사이므로 관형사형은 '-은'이다.
체격에 알맞은 옷을 골랐다.
체격에 알맞는 옷을 골랐다.
'알맞다'에는 '-는'이 붙지 않는다.
정답으로 맞는 것을 고르세요.
정답으로 맞은 것을 고르세요.
'맞다'는 동사라 관형사형이 '맞는'이다.
외우는 요령
시험지에 나오는 표현은 '알맞은 것'이다. '알맞는'은 없다.
글 전체를 한 번에 검사하려면
문장 하나가 아니라 글 전체의 맞춤법이 궁금하다면 검사기에 붙여넣어 보세요. 띄어쓰기만 따로 보고 싶다면 띄어쓰기 검사기를 쓰면 됩니다.
함께 헷갈리는 표현
걸맞은 / 걸맞는
'걸맞은'이 맞고 '걸맞는'은 틀렸다. '걸맞다'도 형용사여서 관형사형 어미 '-은'이 붙는다.
안 / 않
'안'은 '아니'의 준말인 부사이고, '않-'은 '아니하-'가 줄어든 용언의 어간이다. 뒤에 어미가 붙으면 '않', 아니면 '안'이다.
되 / 돼
'돼'는 '되어'의 준말이고, '되'는 어간 그 자체다. 자리에 '되어'를 넣어 말이 되면 '돼', 안 되면 '되'를 쓴다.
되요 / 돼요
'돼요'가 맞고 '되요'는 틀렸다. '되어요'가 줄어든 말이 '돼요'이며, 어간 '되-'에 '요'만 바로 붙일 수는 없다.
됬다 / 됐다
'됐다'가 맞고 '됬다'는 존재하지 않는 표기다. '되었다'가 줄어든 형태가 '됐다'이기 때문이다.
되서 / 돼서
'돼서'가 맞다. '되어서'가 줄어든 말이므로 어미 '-어'가 살아 있는 '돼서'로 적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