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 어떡해 차이
'어떻게'는 방법을 나타내는 부사이고, '어떡해'는 '어떻게 해'가 줄어든 말이라 문장 끝에 쓴다.
어떻게 / 어떡해 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어떻게'는 형용사 '어떻다'의 활용형이라 뒤에 반드시 다른 서술어가 이어진다. '어떡해'는 '어떻게 해' 전체가 줄어든 말이어서 그 자체가 서술어이고 뒤에 다른 동사를 붙일 수 없다. 그래서 '어떡해 해'는 겹말이 되고, '어떻해'나 '어떡게'는 아예 없는 표기다.
어떻게 / 어떡해 맞는 예문·틀린 예문
이건 어떻게 하는 거야?
이건 어떡해 하는 거야?
뒤에 '하다'가 오므로 부사 '어떻게'이다.
지갑을 잃어버렸어, 어떡해!
지갑을 잃어버렸어, 어떻게!
'어떻게 해'의 준말로 문장을 끝맺는다.
나 이제 어떡하지?
나 이제 어떻하지?
'어떻게 하지'가 줄면 '어떡하지'가 된다.
외우는 요령
뒤에 말이 이어지면 '어떻게', 말이 끝나면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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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헷갈리는 표현
이따가 / 있다가
'이따가'는 '조금 뒤에'라는 뜻의 부사이고, '있다가'는 동사 '있다'에 '-다가'가 붙은 말이다.
낫다 / 낳다 / 났다
'낫다'는 병이 좋아지거나 더 좋다는 뜻, '낳다'는 아이를 출산하거나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뜻, '났다'는 '나다'의 과거형이다.
맞추다 / 맞히다
'맞히다'는 정답을 알아내거나 목표에 명중시킬 때 쓰고, '맞추다'는 둘 이상을 서로 비교하거나 어긋나지 않게 갖다 댈 때 쓴다.
붙이다 / 부치다
'붙이다'는 무언가를 달라붙게 할 때 쓰고, '부치다'는 편지·짐을 보내거나 힘이 모자랄 때 쓴다.
좇다 / 쫓다
'좇다'는 목표·이상·남의 뜻을 따를 때 쓰고, '쫓다'는 실제로 뒤를 따라가거나 몰아낼 때 쓴다.
다르다 / 틀리다
'다르다'는 서로 같지 않다는 뜻이고, '틀리다'는 답이나 사실이 맞지 않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