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요 / 예요 차이
'예요'는 '이에요'의 준말이고, '에요'는 '아니다'처럼 어간이 'ㅣ'로 끝나는 용언 뒤에 붙는 어미다. 명사 뒤에서는 '예요'(받침 없음)나 '이에요'(받침 있음)를 쓴다.
에요 / 예요 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어미 '-에요'는 '이다·아니다'의 어간 뒤에만 붙는다. 명사에 붙일 때는 반드시 서술격 조사 '이-'가 먼저 와야 하므로 '가방이에요'가 되고, 받침이 없으면 축약되어 '의자예요'가 된다. 따라서 명사 뒤에 곧바로 '에요'를 붙인 '의자에요'는 조사가 빠진 형태여서 틀리다. 반면 '아니다'는 그 자체가 용언이라 '아니에요'가 되고, 이것이 줄면 '아녜요'가 된다.
에요 / 예요 맞는 예문·틀린 예문
저는 학생이에요.
저는 학생에요.
명사 뒤에는 서술격 조사 '이-'가 필요하다.
그건 제 우산이 아니에요.
그건 제 우산이 아니예요.
'아니-'는 어간이므로 어미 '-에요'가 그대로 붙는다.
여기가 우리 집 앞이에요.
여기가 우리 집 앞예요.
'앞'에 받침이 있어 축약되지 않으므로 '이에요'다.
외우는 요령
명사면 '이에요/예요', 용언 '아니다'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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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헷갈리는 표현
이에요 / 이예요
'이예요'는 어떤 경우에도 틀린 표기다. 받침 있는 말 뒤에는 '이에요', 받침 없는 말 뒤에는 '예요'를 쓴다.
아니에요 / 아니예요
'아니에요'가 맞고 '아니예요'는 틀렸다. 형용사 '아니다'의 어간 '아니-'에 어미 '-에요'가 붙은 형태이기 때문이다.
거예요 / 거에요
'거예요'가 맞다. 의존명사 '거'에는 받침이 없으므로 '이에요'가 줄어든 '예요'가 붙는다.
되 / 돼
'돼'는 '되어'의 준말이고, '되'는 어간 그 자체다. 자리에 '되어'를 넣어 말이 되면 '돼', 안 되면 '되'를 쓴다.
되요 / 돼요
'돼요'가 맞고 '되요'는 틀렸다. '되어요'가 줄어든 말이 '돼요'이며, 어간 '되-'에 '요'만 바로 붙일 수는 없다.
됬다 / 됐다
'됐다'가 맞고 '됬다'는 존재하지 않는 표기다. '되었다'가 줄어든 형태가 '됐다'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