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요 / 이예요 차이
'이예요'는 어떤 경우에도 틀린 표기다. 받침 있는 말 뒤에는 '이에요', 받침 없는 말 뒤에는 '예요'를 쓴다.
이에요 / 이예요 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이에요'는 서술격 조사 '이다'의 어간 '이-'에 어미 '-에요'가 붙은 형태다. 앞말에 받침이 있으면 '책이에요'처럼 '이에요'가 그대로 쓰이고, 받침이 없으면 '이에요'가 줄어 '예요'가 된다(나무예요). 즉 '예요' 자체가 이미 '이에요'의 준말이므로 '이+예요'는 '이'가 두 번 들어간 잘못된 형태다. 사람 이름은 받침이 있으면 '-이'를 덧붙여 '영훈이예요'처럼 쓸 수 있는데, 이때 '예요'는 접미사 '-이' 뒤에 온 것이라 예외가 아니다.
이에요 / 이예요 맞는 예문·틀린 예문
이건 제 책이에요.
이건 제 책이예요.
'책'에 받침이 있으므로 '이에요'를 그대로 쓴다.
저기가 우리 학교예요.
저기가 우리 학교이에요.
'학교'는 받침이 없어 '이에요'가 줄어 '예요'가 된다.
제 동생 민수예요.
제 동생 민수이예요.
받침 없는 이름 뒤에는 '예요'만 붙는다.
외우는 요령
받침 있으면 '이에요', 받침 없으면 '예요'. '이예요'는 사전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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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헷갈리는 표현
에요 / 예요
'예요'는 '이에요'의 준말이고, '에요'는 '아니다'처럼 어간이 'ㅣ'로 끝나는 용언 뒤에 붙는 어미다. 명사 뒤에서는 '예요'(받침 없음)나 '이에요'(받침 있음)를 쓴다.
아니에요 / 아니예요
'아니에요'가 맞고 '아니예요'는 틀렸다. 형용사 '아니다'의 어간 '아니-'에 어미 '-에요'가 붙은 형태이기 때문이다.
거예요 / 거에요
'거예요'가 맞다. 의존명사 '거'에는 받침이 없으므로 '이에요'가 줄어든 '예요'가 붙는다.
되 / 돼
'돼'는 '되어'의 준말이고, '되'는 어간 그 자체다. 자리에 '되어'를 넣어 말이 되면 '돼', 안 되면 '되'를 쓴다.
되요 / 돼요
'돼요'가 맞고 '되요'는 틀렸다. '되어요'가 줄어든 말이 '돼요'이며, 어간 '되-'에 '요'만 바로 붙일 수는 없다.
됬다 / 됐다
'됐다'가 맞고 '됬다'는 존재하지 않는 표기다. '되었다'가 줄어든 형태가 '됐다'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