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려면 / 할려면 차이
'하려면'이 맞고 '할려면'은 틀렸다. '-려면'은 '-려고 하면'이 줄어든 어미로 'ㄹ'이 끼어들지 않는다.
하려면 / 할려면 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려면'은 어떤 일을 하려는 의도를 조건으로 제시하는 어미로, 받침이 있으면 '-으려면'이 된다. 어원상 '-려고 하면'의 축약이므로 앞말은 '-려고'와 같은 꼴이어야 한다. '할려면'은 '하려고 하면'으로 되돌릴 수 없는 형태여서 잘못이다. 발음에서 'ㄹ'이 덧나는 현상은 표준 발음으로도 인정되지 않으므로 말할 때도 '하려면'으로 발음하는 것이 바르다.
하려면 / 할려면 맞는 예문·틀린 예문
합격하려면 더 노력해야 한다.
합격할려면 더 노력해야 한다.
'합격하려고 하면'의 준말이므로 '하려면'이다.
이 길로 가려면 표를 사야 해요.
이 길로 갈려면 표를 사야 해요.
어간 '가-'에 '-려면'이 붙어 'ㄹ'이 없다.
책을 읽으려면 안경이 필요하다.
책을 읽을려면 안경이 필요하다.
받침 'ㄱ' 뒤에는 매개모음이 들어간 '-으려면'이 온다.
외우는 요령
'-려고 하면'으로 풀어 보라. 풀리면 '-려면'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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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헷갈리는 표현
하려고 / 할려고
'하려고'가 맞고 '할려고'는 틀렸다. 의도를 나타내는 어미는 '-려고'이며 'ㄹ'이 덧붙지 않는다.
-러 / -려
가고 오는 행동의 목적을 밝히면 '-러', 마음속 의도를 나타내면 '-려'다.
되 / 돼
'돼'는 '되어'의 준말이고, '되'는 어간 그 자체다. 자리에 '되어'를 넣어 말이 되면 '돼', 안 되면 '되'를 쓴다.
되요 / 돼요
'돼요'가 맞고 '되요'는 틀렸다. '되어요'가 줄어든 말이 '돼요'이며, 어간 '되-'에 '요'만 바로 붙일 수는 없다.
됬다 / 됐다
'됐다'가 맞고 '됬다'는 존재하지 않는 표기다. '되었다'가 줄어든 형태가 '됐다'이기 때문이다.
되서 / 돼서
'돼서'가 맞다. '되어서'가 줄어든 말이므로 어미 '-어'가 살아 있는 '돼서'로 적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