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 마 / 하지마 차이
'하지 마'로 띄어 쓴다. '말다'는 보조동사이고, '-지' 뒤에 오는 보조용언은 붙여 쓰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
하지 마 / 하지마 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지 말다'는 금지를 나타내는 보조용언 구성이라 앞말과 띄어 쓴다. 제47항이 붙여쓰기를 허용하는 것은 '-아/-어' 뒤에 오는 보조용언과 의존명사에 '하다·싶다'가 붙은 구성뿐이라, '-지' 뒤의 '말다'는 해당하지 않는다. 그래서 '가지 마, 울지 마라, 걱정하지 마세요'처럼 언제나 띄어 쓴다. 같은 이유로 '-지 않다, -지 못하다'도 띄어 쓴다.
하지 마 / 하지마 맞는 예문·틀린 예문
거기 가지 마.
거기 가지마.
'-지 말다'는 보조용언 구성이라 띄어 쓴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지' 뒤의 보조용언은 붙여 쓸 수 없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끝까지 포기하지않았다.
'-지 않다'도 같은 보조용언 구성이므로 띄어 쓴다.
외우는 요령
'-지' 뒤의 '말다·않다·못하다'는 예외 없이 띄어 쓴다.
글 전체를 한 번에 검사하려면
문장 하나가 아니라 글 전체의 맞춤법이 궁금하다면 검사기에 붙여넣어 보세요. 띄어쓰기만 따로 보고 싶다면 띄어쓰기 검사기를 쓰면 됩니다.
함께 헷갈리는 표현
안 먹다 / 안먹다
부정을 나타내는 '안'은 부사여서 '안 먹다, 안 갔다'처럼 뒤 용언과 띄어 쓴다.
못 하다 / 못하다
'실력이 남만큼 미치지 못한다'는 뜻이면 '못하다'로 붙여 쓰고, '사정이 있어 하지 않았다'는 뜻이면 '못 하다'로 띄어 쓴다. '노래를 못한다'와 '바빠서 숙제를 못 했다'가 다르다.
하고 싶다 / 하고싶다
'하고 싶다'로 띄어 쓴다. '싶다'는 보조형용사이고, '-고' 뒤에 오는 보조용언은 붙여 쓰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
안 되다 / 안되다
'금지·부정'의 뜻이면 '안 되다'로 띄어 쓰고, '일이 잘 풀리지 않다·안쓰럽다'는 뜻이면 '안되다'로 붙여 쓴다. '들어가면 안 된다'는 띄우고 '장사가 안된다'는 붙인다.
할 수 있다 / 할수있다
'할 수 있다'가 맞다. '수'는 '방법·가능성'을 뜻하는 의존명사여서 앞말과 반드시 띄어 쓰고, '있다'도 별개의 단어라 함께 띄어 쓴다.
것 같다 / 것같다
'것 같다'로 띄어 쓴다. '것'은 의존명사, '같다'는 형용사로 서로 다른 단어여서 '올 것 같다'처럼 세 마디를 모두 띄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