갔다 / 같다 / 갖다 차이
'갔다'는 '가다'의 과거형, '같다'는 서로 다르지 않다는 뜻의 형용사, '갖다'는 '가지다'의 준말이다.
갔다 / 같다 / 갖다 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세 말은 받침만 다르고 소리가 비슷해 자주 뒤섞인다. '갔다'는 '가-'에 과거 '-았-'이 붙은 형태다. '같다'는 비교 대상과 함께 '~와 같다'로 쓰인다. '갖다'는 '가지다'가 줄어든 말인데, '갖고·갖는'처럼 자음 어미 앞에서만 줄여 쓰고 모음 어미 앞에서는 '갖아'가 아니라 '가져'로 적는다.
갔다 / 같다 / 갖다 맞는 예문·틀린 예문
친구는 어제 부산에 갔다.
친구는 어제 부산에 같다.
'가다'의 과거이므로 '갔다'이다.
네 생각도 나와 같다.
네 생각도 나와 갔다.
다르지 않다는 뜻은 '같다'이다.
우산을 갖고 나가라.
우산을 갔고 나가라.
'가지고'의 준말은 '갖고'이다.
외우는 요령
과거는 '갔다', 비교는 '같다', 소유는 '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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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헷갈리는 표현
다르다 / 틀리다
'다르다'는 서로 같지 않다는 뜻이고, '틀리다'는 답이나 사실이 맞지 않다는 뜻이다.
잊다 / 잃다
'잊다'는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고, '잃다'는 물건이나 사람을 놓쳐 없어지는 것이다.
낫다 / 낳다 / 났다
'낫다'는 병이 좋아지거나 더 좋다는 뜻, '낳다'는 아이를 출산하거나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뜻, '났다'는 '나다'의 과거형이다.
맞추다 / 맞히다
'맞히다'는 정답을 알아내거나 목표에 명중시킬 때 쓰고, '맞추다'는 둘 이상을 서로 비교하거나 어긋나지 않게 갖다 댈 때 쓴다.
붙이다 / 부치다
'붙이다'는 무언가를 달라붙게 할 때 쓰고, '부치다'는 편지·짐을 보내거나 힘이 모자랄 때 쓴다.
좇다 / 쫓다
'좇다'는 목표·이상·남의 뜻을 따를 때 쓰고, '쫓다'는 실제로 뒤를 따라가거나 몰아낼 때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