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 그 때 차이
'그때'는 사전에 오른 한 단어라 붙여 쓴다. '그 때'처럼 띄어 쓰지 않으며 '이때'도 마찬가지다.
그때 / 그 때 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그때'는 '앞에서 이야기한 시점'을 뜻하는 한 단어 명사여서 붙여 쓴다. 짝이 되는 '이때'도 한 단어라 붙여 쓴다. 반면 '그 시절, 그 순간, 그 무렵'처럼 관형사 '그'가 다른 명사를 꾸밀 때는 띄어 쓴다. '어느 때, 아무 때'의 '때'도 앞이 관형사라서 띄어 쓴다. 사전에 한 단어로 올랐는지가 유일한 기준이다.
그때 / 그 때 맞는 예문·틀린 예문
그때는 정말 힘들었다.
그 때는 정말 힘들었다.
'그때'는 사전에 오른 한 단어라 붙여 쓴다.
이때를 놓치면 안 된다.
이 때를 놓치면 안 된다.
'이때'도 한 단어이므로 붙여 쓴다.
그 시절이 그립다.
그시절이 그립다.
관형사 '그'가 명사 '시절'을 꾸미는 자리라서 띄어 쓴다.
외우는 요령
'그때·이때'만 붙이고, '그 시절·아무 때'는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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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헷갈리는 표현
그동안 / 그 동안
'그동안'은 사전에 오른 한 단어이므로 붙여 쓴다. '그 동안'처럼 띄어 쓰지 않는다.
아무것도 / 아무 데도
'아무것'은 사전에 오른 한 단어라 붙여 쓰지만, '아무 데, 아무 때, 아무 말'은 관형사와 명사가 만난 구성이라 띄어 쓴다.
이번 주 / 이번주
'이번 주'로 띄어 쓴다. '이번'과 '주'는 각각 다른 단어이며, 한 단어로 굳어진 '지난주'와 달리 '이번주'라는 말은 사전에 없다.
안 되다 / 안되다
'금지·부정'의 뜻이면 '안 되다'로 띄어 쓰고, '일이 잘 풀리지 않다·안쓰럽다'는 뜻이면 '안되다'로 붙여 쓴다. '들어가면 안 된다'는 띄우고 '장사가 안된다'는 붙인다.
못 하다 / 못하다
'실력이 남만큼 미치지 못한다'는 뜻이면 '못하다'로 붙여 쓰고, '사정이 있어 하지 않았다'는 뜻이면 '못 하다'로 띄어 쓴다. '노래를 못한다'와 '바빠서 숙제를 못 했다'가 다르다.
할 수 있다 / 할수있다
'할 수 있다'가 맞다. '수'는 '방법·가능성'을 뜻하는 의존명사여서 앞말과 반드시 띄어 쓰고, '있다'도 별개의 단어라 함께 띄어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