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조사

-난 / -란 차이

한 줄 정답

한자어 뒤에서는 '-란', 고유어나 외래어 뒤에서는 '-난'으로 적는다.

-난 / -란 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지면의 구획을 뜻하는 한자 '欄'은 한자어와 붙을 때 본음 '란'을 유지해 '독자란, 광고란, 비고란, 답란'이 된다. 반면 고유어나 외래어 뒤에서는 독립된 단어처럼 인식되어 두음법칙이 적용되므로 '어린이난, 가십난'처럼 '난'으로 적는다. 같은 글자라도 앞말의 성격에 따라 표기가 갈리는 것이 핵심이며, '양/량'과 완전히 같은 원리다. 참고로 곤란함을 뜻하는 '難'의 '난'(구인난, 취업난)은 이 규칙과 별개의 글자다.

-난 / -란 맞는 예문·틀린 예문

의견은 독자란에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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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가 한자어이므로 '란'을 쓴다.

신문 어린이난에 실렸다.

신문 어린이란에 실렸다.

'어린이'는 고유어라 두음법칙이 적용되어 '난'이다.

빈칸은 비고란에 적으세요.

빈칸은 비고난에 적으세요.

'비고'가 한자어이므로 '란'으로 적는다.

외우는 요령

'양/량'과 판단 기준이 같다. 한자어면 '란', 우리말·외래어면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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