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다 / 낳다 / 났다 차이
'낫다'는 병이 좋아지거나 더 좋다는 뜻, '낳다'는 아이를 출산하거나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뜻, '났다'는 '나다'의 과거형이다.
낫다 / 낳다 / 났다 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낫다'는 ㅅ 불규칙 용언이라 '나아·나으니'처럼 받침 ㅅ이 사라진다. '낳다'는 ㅎ 받침을 그대로 지켜 '낳아·낳으니'로 활용한다. '났다'는 '나다'에 과거 '-았-'이 붙은 형태로, 화가 나거나 사고가 생겼을 때 쓴다. 세 말이 [나따]·[나타]로 비슷하게 들려 특히 '병이 낳다'라는 잘못이 잦다.
낫다 / 낳다 / 났다 맞는 예문·틀린 예문
감기가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
감기가 빨리 낳았으면 좋겠다.
병이 좋아진다는 뜻이므로 '낫다(나아)'가 맞다. '낳다'는 출산이다.
고양이가 새끼를 낳았다.
고양이가 새끼를 나았다.
출산은 '낳다'이므로 '낳았다'로 적는다.
어제 크게 화가 났다.
어제 크게 화가 낳다.
'나다'의 과거형은 '났다'이다.
외우는 요령
병·비교는 '낫다', 출산은 '낳다', '나다'의 과거는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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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헷갈리는 표현
다르다 / 틀리다
'다르다'는 서로 같지 않다는 뜻이고, '틀리다'는 답이나 사실이 맞지 않다는 뜻이다.
짓다 / 짖다
'짓다'는 무엇을 만들거나 이름을 붙이는 것이고, '짖다'는 개 같은 짐승이 소리를 내는 것이다.
맞추다 / 맞히다
'맞히다'는 정답을 알아내거나 목표에 명중시킬 때 쓰고, '맞추다'는 둘 이상을 서로 비교하거나 어긋나지 않게 갖다 댈 때 쓴다.
붙이다 / 부치다
'붙이다'는 무언가를 달라붙게 할 때 쓰고, '부치다'는 편지·짐을 보내거나 힘이 모자랄 때 쓴다.
좇다 / 쫓다
'좇다'는 목표·이상·남의 뜻을 따를 때 쓰고, '쫓다'는 실제로 뒤를 따라가거나 몰아낼 때 쓴다.
로 / 으로
받침이 없는 말과 'ㄹ' 받침 뒤에는 '로'를 쓰고, 그 밖의 받침 뒤에는 '으로'를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