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리다 / 늘이다 차이
'늘리다'는 수·양·크기를 많아지게 하는 것이고, '늘이다'는 본래보다 길이를 길게 늘어뜨리는 것이다.
늘리다 / 늘이다 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늘리다'는 '늘다'의 사동사로 개수·시간·면적·실력처럼 양이 많아지는 모든 경우에 쓴다. '늘이다'는 길이에만 쓰는 말이어서 고무줄·엿가락·바짓단처럼 원래 길이보다 길게 잡아 늘일 때만 해당한다. 길이가 아닌데 '늘이다'를 쓰면 잘못이다.
늘리다 / 늘이다 맞는 예문·틀린 예문
회원 수를 늘렸다.
회원 수를 늘였다.
수량이 많아지는 것이므로 '늘리다'이다.
고무줄을 길게 늘였다.
고무줄을 길게 늘렸다.
길이를 길게 하는 것은 '늘이다'이다.
공부 시간을 늘리기로 했다.
공부 시간을 늘이기로 했다.
양을 많게 하는 것이다.
외우는 요령
길이만 길어지면 '늘이다', 그 밖에 많아지면 '늘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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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헷갈리는 표현
벌리다 / 벌이다
'벌리다'는 사이를 넓게 떼는 것이고, '벌이다'는 일·사업·잔치를 시작해 펼치는 것이다.
가르치다 / 가리키다
'가르치다'는 지식이나 기술을 알려 주는 것이고, '가리키다'는 손이나 말로 방향·대상을 지시하는 것이다.
낫다 / 낳다 / 났다
'낫다'는 병이 좋아지거나 더 좋다는 뜻, '낳다'는 아이를 출산하거나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뜻, '났다'는 '나다'의 과거형이다.
맞추다 / 맞히다
'맞히다'는 정답을 알아내거나 목표에 명중시킬 때 쓰고, '맞추다'는 둘 이상을 서로 비교하거나 어긋나지 않게 갖다 댈 때 쓴다.
붙이다 / 부치다
'붙이다'는 무언가를 달라붙게 할 때 쓰고, '부치다'는 편지·짐을 보내거나 힘이 모자랄 때 쓴다.
좇다 / 쫓다
'좇다'는 목표·이상·남의 뜻을 따를 때 쓰고, '쫓다'는 실제로 뒤를 따라가거나 몰아낼 때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