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 님 / 고객님 차이
이름 뒤에 붙는 '님'은 의존명사라 '홍길동 님'처럼 띄어 쓰고, 직위·신분을 나타내는 말 뒤에서는 접미사라 '사장님, 고객님'처럼 붙여 쓴다.
홍길동 님 / 고객님 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님'은 사람의 성이나 이름 뒤에서 높임을 나타낼 때 의존명사로 쓰여 앞말과 띄어 쓴다. 온라인에서 자주 보이는 '홍길동 님, 길동 님'이 그 예다. 반면 '-님'이 직위나 신분을 나타내는 명사 뒤에 붙으면 접미사여서 '선생님, 사장님, 부모님, 고객님'처럼 붙여 쓴다. 앞말이 고유한 이름이면 띄우고, 보통명사면 붙인다고 정리하면 된다.
홍길동 님 / 고객님 맞는 예문·틀린 예문
홍길동 님, 순서가 되었습니다.
홍길동님, 순서가 되었습니다.
이름 뒤의 '님'은 의존명사라 띄어 쓴다.
고객님께 안내드립니다.
고객 님께 안내드립니다.
보통명사 뒤에 붙는 접미사이므로 붙여 쓴다.
부모님께 여쭤보렴.
부모 님께 여쭤보렴.
'부모님'은 접미사가 붙어 굳어진 한 단어라 붙여 쓴다.
외우는 요령
앞이 사람 이름이면 띄우고, 직함·신분을 뜻하면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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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헷갈리는 표현
김철수 씨 / 김철수씨
사람을 부르거나 가리키는 '씨'는 의존명사라 '김철수 씨'처럼 띄어 쓴다. 다만 성씨 자체를 가리킬 때는 접미사여서 '최씨 집안'처럼 붙여 쓴다.
부서별 / 부서 별
'-별(別)'은 접미사여서 '부서별, 학년별, 항목별'처럼 앞말에 붙여 쓴다.
한 개당 / 한 개 당
'-당(當)'은 접미사여서 '한 개당, 1인당, 시간당'처럼 앞말에 붙여 쓴다.
안 되다 / 안되다
'금지·부정'의 뜻이면 '안 되다'로 띄어 쓰고, '일이 잘 풀리지 않다·안쓰럽다'는 뜻이면 '안되다'로 붙여 쓴다. '들어가면 안 된다'는 띄우고 '장사가 안된다'는 붙인다.
못 하다 / 못하다
'실력이 남만큼 미치지 못한다'는 뜻이면 '못하다'로 붙여 쓰고, '사정이 있어 하지 않았다'는 뜻이면 '못 하다'로 띄어 쓴다. '노래를 못한다'와 '바빠서 숙제를 못 했다'가 다르다.
할 수 있다 / 할수있다
'할 수 있다'가 맞다. '수'는 '방법·가능성'을 뜻하는 의존명사여서 앞말과 반드시 띄어 쓰고, '있다'도 별개의 단어라 함께 띄어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