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굣길 / 등교길 차이
'등굣길'이 맞다. 한자어 '등교'와 순우리말 '길'이 결합하며 뒷말이 된소리가 나므로 사이시옷을 붙인다.
등굣길 / 등교길 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한글 맞춤법 제30항은 한자어와 순우리말이 결합한 합성어에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나고 뒷말 첫소리가 된소리로 날 때 사이시옷을 적도록 했다. '등교'는 모음 'ㅛ'로 끝나고 '길'은 [낄]로 소리 나므로 조건을 모두 만족한다. 그래서 '등교길'이 아니라 '등굣길'이다. 같은 방식으로 '하굣길', '귀갓길', '기찻길'도 사이시옷을 받쳐 적는다.
등굣길 / 등교길 맞는 예문·틀린 예문
등굣길에 친구를 만났다.
등교길에 친구를 만났다.
[등교낄]로 된소리가 나므로 사이시옷을 적는다.
하굣길이 늘 붐빈다.
하교길이 늘 붐빈다.
'하교+길'도 같은 조건이라 사이시옷을 받쳐 적는다.
빗길 운전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비길 운전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비+길'도 [비낄]로 소리 나 사이시옷을 넣는다.
외우는 요령
앞말이 모음으로 끝나고 '길'이 [낄]로 소리 나면 사이시옷을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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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헷갈리는 표현
최댓값 / 최대값
'최댓값'이 맞다. 한자어 '최대'와 순우리말 '값'이 만나 [최대깝]으로 소리 나므로 사이시옷을 적는다.
장맛비 / 장마비
'장맛비'가 맞다. 순우리말 '장마'와 '비'가 결합하며 뒷말이 된소리로 나므로 사이시옷을 적는다.
만둣국 / 만두국
'만둣국'이 맞다. 한자어 '만두'와 순우리말 '국'이 결합해 [만두꾹]으로 소리 나므로 사이시옷을 적는다.
개수 / 갯수
'개수'가 맞다. 한자어끼리 결합한 말이라 사이시옷을 넣지 않는다.
횟수 / 회수
'몇 번'을 뜻할 때는 '횟수'가 맞다. 한자어인데도 예외적으로 사이시옷을 붙이는 여섯 단어 중 하나다.
대가 / 댓가
'대가'가 맞다. '대가'는 한자어끼리 결합한 말이라 사이시옷을 쓰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