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뿐만 아니라 / 잘할 뿐만 아니라 차이
체언 뒤에서는 조사라 '학생뿐만 아니라'로 붙여 쓰고, 용언 뒤에서는 의존명사라 '잘할 뿐만 아니라'로 띄어 쓴다. '아니라'는 어느 쪽이든 띄어 쓴다.
너뿐만 아니라 / 잘할 뿐만 아니라 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뿐만 아니라'는 '뿐'에 조사 '만'이 붙고 용언 '아니다'가 이어진 구성이다. 앞말이 명사·대명사면 '뿐'이 보조사라서 '학생뿐만 아니라'처럼 붙이고, 관형사형이면 의존명사라서 '노래를 잘할 뿐만 아니라'처럼 띄운다. 어느 경우든 '아니라'는 별개의 용언이므로 '뿐만'과 띄어 쓴다. 그래서 통째로 붙인 '뿐만아니라'는 언제나 틀린다.
너뿐만 아니라 / 잘할 뿐만 아니라 맞는 예문·틀린 예문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도 왔다.
학생 뿐만 아니라 교사도 왔다.
명사 뒤이므로 조사 '뿐'을 붙여 쓴다.
그는 노래를 잘할 뿐만 아니라 춤도 춘다.
그는 노래를 잘할뿐만 아니라 춤도 춘다.
관형사형 뒤라서 의존명사 '뿐'을 띄어 쓴다.
비용뿐만 아니라 시간도 든다.
비용뿐만아니라 시간도 든다.
'아니라'는 별개의 용언이므로 반드시 띄어 쓴다.
외우는 요령
'아니라'는 늘 띄우고, '뿐'만 앞말에 따라 붙였다 띄웠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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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헷갈리는 표현
할 뿐 / 너뿐
용언의 관형사형 뒤에서는 의존명사라 '웃을 뿐'처럼 띄어 쓰고, 체언 뒤에서는 조사라 '너뿐'처럼 붙여 쓴다.
쌀뿐더러 / 쌀 뿐더러
'-ㄹ뿐더러'는 하나의 연결어미여서 '성실할뿐더러'처럼 어간에 붙여 쓴다. '성실할 뿐더러'로 띄어 쓰지 않는다.
밥은커녕 / 밥은 커녕
'커녕'은 조사여서 '밥은커녕'처럼 앞말에 붙여 쓴다. '은커녕·는커녕'을 통째로 붙이는 것이 맞다.
안 되다 / 안되다
'금지·부정'의 뜻이면 '안 되다'로 띄어 쓰고, '일이 잘 풀리지 않다·안쓰럽다'는 뜻이면 '안되다'로 붙여 쓴다. '들어가면 안 된다'는 띄우고 '장사가 안된다'는 붙인다.
못 하다 / 못하다
'실력이 남만큼 미치지 못한다'는 뜻이면 '못하다'로 붙여 쓰고, '사정이 있어 하지 않았다'는 뜻이면 '못 하다'로 띄어 쓴다. '노래를 못한다'와 '바빠서 숙제를 못 했다'가 다르다.
할 수 있다 / 할수있다
'할 수 있다'가 맞다. '수'는 '방법·가능성'을 뜻하는 의존명사여서 앞말과 반드시 띄어 쓰고, '있다'도 별개의 단어라 함께 띄어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