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조사

에 / 에게 차이

한 줄 정답

사람이나 동물처럼 감정이 있는 대상에는 '에게', 사물이나 단체처럼 감정이 없는 대상에는 '에'를 쓴다.

에 / 에게 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부사격 조사 '에게'는 유정 명사, 즉 사람과 동물 뒤에 붙어 행위가 미치는 대상을 나타낸다. 반면 '에'는 무정 명사, 곧 사물·장소·기관 뒤에 붙는다. 그래서 '동생에게 주다'와 '회사에 제출하다'가 각각 자연스럽다. 회사·학교·정부처럼 사람의 모임을 가리키는 말도 문법적으로는 무정 명사로 다루어 '에'를 쓰며, 그 안의 사람을 가리키려면 '담당자에게'처럼 사람을 드러내야 한다. 구어에서는 '에게' 대신 '한테'를, 높임에는 '께'를 쓴다.

에 / 에게 맞는 예문·틀린 예문

서류를 회사에 제출했다.

서류를 회사에게 제출했다.

'회사'는 무정 명사이므로 '에'를 쓴다.

강아지에게 밥을 줬다.

강아지에 밥을 줬다.

동물은 유정 명사라 '에게'가 붙는다.

선생님께 여쭤봤다.

선생님에 여쭤봤다.

높여야 할 사람에게는 '에게'의 높임말 '께'를 쓴다.

외우는 요령

숨 쉬는 대상이면 '에게', 아니면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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