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레 / 되려 차이
'되레'가 맞다. 부사 '도리어'가 줄어든 말이기 때문이다.
되레 / 되려 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되레'는 '도리어'의 준말로, 예상과 반대되는 결과를 나타낼 때 쓴다. '도리어 → 되레'로 줄어든 것이므로 마지막 음절은 '레'이며, '되려'라는 형태는 표준어로 인정되지 않는 방언이다. 헷갈릴 때는 '도리어'로 바꿔 보면 되는데, 자연스럽게 읽히면 '되레'를 쓰면 된다. 글에서는 '도리어'나 '되레'를 쓰고 '되려'는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되레 / 되려 맞는 예문·틀린 예문
사과했더니 되레 화를 냈다.
사과했더니 되려 화를 냈다.
'도리어'로 바꿔 자연스러우므로 '되레'다.
도와주려다 되레 방해가 됐다.
도와주려다 되려 방해가 됐다.
'도리어'의 준말이라 '레'로 끝난다.
도리어 내가 미안해졌다.
되려 내가 미안해졌다.
본말 '도리어'를 그대로 쓰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
외우는 요령
'도리어'로 바꿔 말이 되면 '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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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헷갈리는 표현
뒤처지다 / 뒤쳐지다
둘 다 있는 말이지만 뜻이 다르다. 수준이나 진도가 뒤떨어지는 것은 '뒤처지다', 뒤집혀 젖혀지는 것은 '뒤쳐지다'다.
널브러지다 / 널부러지다
'널브러지다'가 맞다. '너부러지다'와 혼동해 생긴 '널부러지다'는 없는 말이다.
개수 / 갯수
'개수'가 맞다. 한자어끼리 결합한 말이라 사이시옷을 넣지 않는다.
횟수 / 회수
'몇 번'을 뜻할 때는 '횟수'가 맞다. 한자어인데도 예외적으로 사이시옷을 붙이는 여섯 단어 중 하나다.
대가 / 댓가
'대가'가 맞다. '대가'는 한자어끼리 결합한 말이라 사이시옷을 쓰지 않는다.
초점 / 촛점
'초점'이 맞다. '초점'은 한자어끼리 결합한 말이라 사이시옷을 넣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