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르다 / 들리다 차이
'들르다'는 지나는 길에 잠깐 머무는 것이고, '들리다'는 소리가 귀에 느껴지거나 물건이 들어 올려지는 것이다.
들르다 / 들리다 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들르다'는 '으' 불규칙 용언이라 어미 앞에서 '들러·들렀다·들를게'로 활용한다. '들리다'는 '듣다'의 피동형이거나 '들다'의 피동형이다. '잠깐 들릴게'라고 쓰면 소리가 난다는 뜻이 되므로 '들를게'로 적어야 한다.
들르다 / 들리다 맞는 예문·틀린 예문
퇴근길에 마트에 들렀다.
퇴근길에 마트에 들렸다.
잠깐 머무는 것은 '들르다'이고 과거형은 '들렀다'이다.
밖에서 노랫소리가 들린다.
밖에서 노랫소리가 들른다.
소리가 귀에 느껴지는 것은 '들리다'이다.
가는 길에 잠깐 들를게.
가는 길에 잠깐 들릴게.
'들르다'의 활용형은 '들를게'이다.
외우는 요령
발로 가면 '들르다', 귀로 느끼면 '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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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헷갈리는 표현
담그다 / 담다
'담그다'는 액체 속에 넣거나 김치·장을 만드는 것이고, '담다'는 그릇에 넣는 것이다.
빌다 / 빌리다
'빌리다'는 남의 것을 잠시 얻어 쓰는 것이고, '빌다'는 소원을 기원하거나 용서를 구하는 것이다.
낫다 / 낳다 / 났다
'낫다'는 병이 좋아지거나 더 좋다는 뜻, '낳다'는 아이를 출산하거나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뜻, '났다'는 '나다'의 과거형이다.
맞추다 / 맞히다
'맞히다'는 정답을 알아내거나 목표에 명중시킬 때 쓰고, '맞추다'는 둘 이상을 서로 비교하거나 어긋나지 않게 갖다 댈 때 쓴다.
붙이다 / 부치다
'붙이다'는 무언가를 달라붙게 할 때 쓰고, '부치다'는 편지·짐을 보내거나 힘이 모자랄 때 쓴다.
좇다 / 쫓다
'좇다'는 목표·이상·남의 뜻을 따를 때 쓰고, '쫓다'는 실제로 뒤를 따라가거나 몰아낼 때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