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하다 / 못하다 차이
'실력이 남만큼 미치지 못한다'는 뜻이면 '못하다'로 붙여 쓰고, '사정이 있어 하지 않았다'는 뜻이면 '못 하다'로 띄어 쓴다. '노래를 못한다'와 '바빠서 숙제를 못 했다'가 다르다.
못 하다 / 못하다 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못하다'는 '일정한 수준에 이르지 못하다'를 뜻하는 한 단어라서 붙여 쓴다. 반면 부사 '못'이 뒤의 동사를 부정할 때는 '못 가다, 못 먹다'처럼 띄어 쓴다. 또 '-지 못하다' 구성의 보조용언은 '-지' 뒤라서 붙여 쓸 수 없고 '먹지 못하다'처럼 항상 띄어 쓴다. 비교 대상을 넣어 '~보다 못하다'로 바꿔 말이 되면 붙여 쓰는 한 단어다.
못 하다 / 못하다 맞는 예문·틀린 예문
동생은 노래를 못한다.
동생은 노래를 못 한다.
실력이 모자란다는 뜻의 한 단어 '못하다'이므로 붙여 쓴다.
어제는 바빠서 전화를 못 했다.
어제는 바빠서 전화를 못했다.
부사 '못'이 '했다'를 부정하는 구성이라 띄어 쓴다.
나는 매운 것을 먹지 못한다.
나는 매운 것을 먹지못한다.
'-지 못하다'는 보조용언 구성이라 앞말과 띄어 쓴다.
외우는 요령
'~만 못하다'로 바꿔 말이 되면 붙이고, '하지 못했다'로 풀리면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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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헷갈리는 표현
안 되다 / 안되다
'금지·부정'의 뜻이면 '안 되다'로 띄어 쓰고, '일이 잘 풀리지 않다·안쓰럽다'는 뜻이면 '안되다'로 붙여 쓴다. '들어가면 안 된다'는 띄우고 '장사가 안된다'는 붙인다.
잘못하다 / 잘 못하다
'틀리게 하다·그르치다'는 뜻이면 '잘못하다'로 붙여 쓰고, '잘하지 못한다'는 뜻이면 '잘 못하다'로 띄어 쓴다.
못지않다 / 못지 않다
'못지않다'는 한 단어라 붙여 쓴다. '못지 않다'처럼 갈라 쓰지 않는다.
할 수 있다 / 할수있다
'할 수 있다'가 맞다. '수'는 '방법·가능성'을 뜻하는 의존명사여서 앞말과 반드시 띄어 쓰고, '있다'도 별개의 단어라 함께 띄어 쓴다.
것 같다 / 것같다
'것 같다'로 띄어 쓴다. '것'은 의존명사, '같다'는 형용사로 서로 다른 단어여서 '올 것 같다'처럼 세 마디를 모두 띄운다.
할 뿐 / 너뿐
용언의 관형사형 뒤에서는 의존명사라 '웃을 뿐'처럼 띄어 쓰고, 체언 뒤에서는 조사라 '너뿐'처럼 붙여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