및 / ~및 차이
'및'은 부사여서 앞뒤를 모두 띄어 쓴다. '신청서 및 서류'로 적고 '신청서및 서류'처럼 붙이지 않는다.
및 / ~및 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및'은 '그리고, 또'의 뜻으로 여러 대상을 나열할 때 쓰는 부사이며, 제45항에 따라 앞뒤를 띄어 쓴다. 조사가 아니므로 앞말에 붙일 근거가 전혀 없다. 공문서나 안내문에서 '신청서및 첨부 서류'처럼 붙여 쓰는 잘못이 특히 잦다. 같은 조항에 속하는 '내지'도 '열 내지 스물'처럼 띄어 쓴다.
및 / ~및 맞는 예문·틀린 예문
신청서 및 증빙 서류를 내세요.
신청서및 증빙 서류를 내세요.
'및'은 부사라 앞말에 붙이지 않는다.
교사 및 학부모가 참석했다.
교사및 학부모가 참석했다.
조사가 아니므로 앞뒤를 모두 띄어 쓴다.
열 내지 스무 명이 왔다.
열내지 스무 명이 왔다.
'내지'도 두 말을 이어 주는 말이라 띄어 쓴다.
외우는 요령
'및'을 '그리고'로 바꿔 보면 띄어 써야 함이 분명해진다.
글 전체를 한 번에 검사하려면
문장 하나가 아니라 글 전체의 맞춤법이 궁금하다면 검사기에 붙여넣어 보세요. 띄어쓰기만 따로 보고 싶다면 띄어쓰기 검사기를 쓰면 됩니다.
함께 헷갈리는 표현
사과, 배 등 / 사과, 배등
'등'은 의존명사여서 '사과, 배 등'처럼 앞말과 띄어 쓴다. '등등, 등지, 등속'도 마찬가지로 띄어 쓴다.
아침 겸 점심 / 아침겸 점심
'겸'은 두 말을 이어 주는 의존명사여서 '아침 겸 점심', '배우 겸 가수'처럼 앞뒤를 모두 띄어 쓴다.
3 대 2 / 3대2
두 대상을 견주는 '대'는 앞뒤를 띄어 써서 '3 대 2', '한국 대 일본'으로 적는다. 다만 '~에 대한'의 뜻인 접두사 '대-'는 '대국민 담화'처럼 붙여 쓴다.
안 되다 / 안되다
'금지·부정'의 뜻이면 '안 되다'로 띄어 쓰고, '일이 잘 풀리지 않다·안쓰럽다'는 뜻이면 '안되다'로 붙여 쓴다. '들어가면 안 된다'는 띄우고 '장사가 안된다'는 붙인다.
못 하다 / 못하다
'실력이 남만큼 미치지 못한다'는 뜻이면 '못하다'로 붙여 쓰고, '사정이 있어 하지 않았다'는 뜻이면 '못 하다'로 띄어 쓴다. '노래를 못한다'와 '바빠서 숙제를 못 했다'가 다르다.
할 수 있다 / 할수있다
'할 수 있다'가 맞다. '수'는 '방법·가능성'을 뜻하는 의존명사여서 앞말과 반드시 띄어 쓰고, '있다'도 별개의 단어라 함께 띄어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