뵈요 / 봬요 차이
'봬요'가 맞고 '뵈요'는 틀렸다. '뵈어요'가 줄어든 형태가 '봬요'이기 때문이다.
뵈요 / 봬요 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뵈다'는 '보이다'에서 온 높임 동사로 어간이 '뵈-'다. 어간에 어미 '-어'와 보조사 '요'가 붙어 '뵈어요'가 되고, '뵈어'가 줄면 '봬'가 된다. '되/돼'와 완전히 같은 축약 규칙이다. 어미 없이 '뵈+요'로 붙일 수 없으므로 '뵈요'는 성립하지 않는다. 격식 있는 인사로는 '뵙겠습니다'를 쓰는데, 이때는 '뵙다'의 어간에 어미가 붙은 것이라 '뵈'가 아닌 '뵙'이다.
뵈요 / 봬요 맞는 예문·틀린 예문
내일 봬요.
내일 뵈요.
'뵈어요'가 줄어든 말이므로 '봬요'다.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다음 주에 봽겠습니다.
'뵙다'의 어간 '뵙-'에 어미가 붙은 형태다.
오랜만에 봬서 반가웠습니다.
오랜만에 뵈서 반가웠습니다.
'뵈어서'의 준말이라 '봬서'로 적는다.
외우는 요령
'되/돼'를 아는 사람은 그대로 대입하면 된다. '되요'가 틀리듯 '뵈요'도 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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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헷갈리는 표현
되요 / 돼요
'돼요'가 맞고 '되요'는 틀렸다. '되어요'가 줄어든 말이 '돼요'이며, 어간 '되-'에 '요'만 바로 붙일 수는 없다.
되 / 돼
'돼'는 '되어'의 준말이고, '되'는 어간 그 자체다. 자리에 '되어'를 넣어 말이 되면 '돼', 안 되면 '되'를 쓴다.
쐬다 / 쐐다
기본형은 '쐬다'이고, '쐬어'가 줄어든 활용형이 '쐐'다. '쐐다'라는 기본형은 없다.
됬다 / 됐다
'됐다'가 맞고 '됬다'는 존재하지 않는 표기다. '되었다'가 줄어든 형태가 '됐다'이기 때문이다.
되서 / 돼서
'돼서'가 맞다. '되어서'가 줄어든 말이므로 어미 '-어'가 살아 있는 '돼서'로 적는다.
되도록 / 돼도록
'되도록'이 맞고 '돼도록'은 틀렸다. 어미 '-도록'은 어간에 바로 붙으므로 '되-'에 '-도록'이 결합한 '되도록'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