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 / 오랫만 차이
'오랜만'이 맞다. '오래간만'의 준말이라 'ㄴ'이 남고 사이시옷이 들어갈 자리가 없다.
오랜만 / 오랫만 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오랜만'은 '오래간만'에서 가운데 음절이 줄어든 형태다. '오래간만 → 오랜만'으로 줄었으므로 받침은 'ㄴ'이며, 이를 'ㅅ'으로 바꿔 '오랫만'이라 적을 근거가 전혀 없다. 사이시옷은 두 말이 합쳐질 때 소리가 덧나는 현상을 적는 장치인데, 준말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반면 '오랫동안'은 '오래'와 '동안'이 결합한 합성어라 사이시옷이 들어가므로 두 말의 받침이 서로 다르다.
오랜만 / 오랫만 맞는 예문·틀린 예문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다.
오랫만에 친구를 만났다.
'오래간만'의 준말이므로 받침은 'ㄴ'이다.
정말 오랜만이야.
정말 오랫만이야.
'오래간만이야'로 풀어도 자연스러우면 '오랜만'이다.
오래간만에 푹 쉬었다.
오랜간만에 푹 쉬었다.
본말은 '오래간만'이지 '오랜간만'이 아니다.
외우는 요령
'오래간만'으로 풀어 보라. 자연스러우면 'ㄴ' 받침 '오랜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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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헷갈리는 표현
오랫동안 / 오랜동안
'오랫동안'이 맞다. '오래'와 '동안'이 결합한 합성어로 뒷말이 된소리로 나 사이시옷을 적는다.
며칠 / 몇일
'며칠'이 맞다. '몇일'이라는 표기는 우리말에 아예 없다.
개수 / 갯수
'개수'가 맞다. 한자어끼리 결합한 말이라 사이시옷을 넣지 않는다.
횟수 / 회수
'몇 번'을 뜻할 때는 '횟수'가 맞다. 한자어인데도 예외적으로 사이시옷을 붙이는 여섯 단어 중 하나다.
대가 / 댓가
'대가'가 맞다. '대가'는 한자어끼리 결합한 말이라 사이시옷을 쓰지 않는다.
초점 / 촛점
'초점'이 맞다. '초점'은 한자어끼리 결합한 말이라 사이시옷을 넣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