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절 / 일체 차이
'일체'는 모든 것·전부를 뜻하고, '일절'은 전혀·절대로라는 뜻으로 부정·금지 표현과 함께 쓴다.
일절 / 일체 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한자 一切는 읽는 법에 따라 뜻이 갈린다. '일체'로 읽으면 전부라는 뜻이라 '안주 일체·재료 일체'처럼 갖춰져 있음을 나타낸다. '일절'로 읽으면 아주·전혀라는 뜻이라 뒤에 '없다·않다·말다·금지' 같은 부정 표현이 따라온다. 뒤에 오는 말이 부정인지 보면 바로 판별된다.
일절 / 일체 맞는 예문·틀린 예문
그는 술을 일절 입에 대지 않는다.
그는 술을 일체 입에 대지 않는다.
부정과 함께 쓰는 '전혀'의 뜻이므로 '일절'이다.
여기 재료 일체를 제공합니다.
여기 재료 일절을 제공합니다.
전부를 뜻하므로 '일체'이다.
면회는 일절 금지합니다.
면회는 일체 금지합니다.
금지 표현에는 '일절'을 쓴다.
외우는 요령
뒤에 '안·없다·말라'가 오면 '일절', '모두'면 '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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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헷갈리는 표현
반증 / 방증
'방증'은 사실을 간접적으로 뒷받침하는 증거이고, '반증'은 어떤 주장이 틀렸음을 보여 주는 증거다.
사단 / 사달
사고나 탈이 났다는 뜻으로는 '사달'이 맞다. '사단'은 사건의 실마리나 군대 편제를 뜻하는 한자어다.
낫다 / 낳다 / 났다
'낫다'는 병이 좋아지거나 더 좋다는 뜻, '낳다'는 아이를 출산하거나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뜻, '났다'는 '나다'의 과거형이다.
맞추다 / 맞히다
'맞히다'는 정답을 알아내거나 목표에 명중시킬 때 쓰고, '맞추다'는 둘 이상을 서로 비교하거나 어긋나지 않게 갖다 댈 때 쓴다.
붙이다 / 부치다
'붙이다'는 무언가를 달라붙게 할 때 쓰고, '부치다'는 편지·짐을 보내거나 힘이 모자랄 때 쓴다.
좇다 / 쫓다
'좇다'는 목표·이상·남의 뜻을 따를 때 쓰고, '쫓다'는 실제로 뒤를 따라가거나 몰아낼 때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