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하다 / 잘 못하다 차이
'틀리게 하다·그르치다'는 뜻이면 '잘못하다'로 붙여 쓰고, '잘하지 못한다'는 뜻이면 '잘 못하다'로 띄어 쓴다.
잘못하다 / 잘 못하다 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잘못하다'는 '틀리거나 그릇되게 하다', '실수로 어긋나게 하다'를 뜻하는 한 단어여서 붙여 쓴다. 사과할 때 쓰는 '잘못했습니다'가 여기에 해당한다. 반면 부사 '잘'과 '못하다'가 이어진 '잘 못하다'는 솜씨가 좋지 않다는 뜻이다. '노래를 잘 못한다'는 실력 이야기이고, '계산을 잘못했다'는 틀렸다는 이야기다. '틀리게'라는 뜻의 부사 '잘못'도 한 단어라 붙여 쓴다.
잘못하다 / 잘 못하다 맞는 예문·틀린 예문
제가 잘못했습니다.
제가 잘 못했습니다.
'그릇되게 했다'는 뜻의 한 단어라 붙여 쓴다.
나는 수영을 잘 못한다.
나는 수영을 잘못한다.
'잘하지 못한다'는 뜻이므로 부사 '잘'을 띄어 쓴다.
주소를 잘못 적었다.
주소를 잘 못 적었다.
'틀리게'를 뜻하는 부사 '잘못'이라 붙여 쓴다.
외우는 요령
'실수했다'로 바꿔 되면 붙이고, '잘하지 못한다'로 바꿔 되면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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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헷갈리는 표현
못 하다 / 못하다
'실력이 남만큼 미치지 못한다'는 뜻이면 '못하다'로 붙여 쓰고, '사정이 있어 하지 않았다'는 뜻이면 '못 하다'로 띄어 쓴다. '노래를 못한다'와 '바빠서 숙제를 못 했다'가 다르다.
안 되다 / 안되다
'금지·부정'의 뜻이면 '안 되다'로 띄어 쓰고, '일이 잘 풀리지 않다·안쓰럽다'는 뜻이면 '안되다'로 붙여 쓴다. '들어가면 안 된다'는 띄우고 '장사가 안된다'는 붙인다.
못지않다 / 못지 않다
'못지않다'는 한 단어라 붙여 쓴다. '못지 않다'처럼 갈라 쓰지 않는다.
할 수 있다 / 할수있다
'할 수 있다'가 맞다. '수'는 '방법·가능성'을 뜻하는 의존명사여서 앞말과 반드시 띄어 쓰고, '있다'도 별개의 단어라 함께 띄어 쓴다.
것 같다 / 것같다
'것 같다'로 띄어 쓴다. '것'은 의존명사, '같다'는 형용사로 서로 다른 단어여서 '올 것 같다'처럼 세 마디를 모두 띄운다.
할 뿐 / 너뿐
용언의 관형사형 뒤에서는 의존명사라 '웃을 뿐'처럼 띄어 쓰고, 체언 뒤에서는 조사라 '너뿐'처럼 붙여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