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리다 / 절이다 차이
'저리다'는 몸이 아리고 감각이 무뎌지는 것이고, '절이다'는 소금·식초에 담가 절게 하는 것이다.
저리다 / 절이다 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저리다'는 목적어 없이 쓰이는 자동사로, 눌린 다리나 팔이 아릿해지는 느낌을 나타낸다. '절이다'는 '절다'의 사동사여서 배추·오이 같은 목적어를 반드시 데리고 다닌다. 소금이 등장하면 '절이다'라고 기억하면 헷갈리지 않는다.
저리다 / 절이다 맞는 예문·틀린 예문
오래 앉아 다리가 저리다.
오래 앉아 다리가 절인다.
감각이 무뎌지는 것은 '저리다'이다.
배추를 소금에 절였다.
배추를 소금에 저렸다.
소금에 담그는 것은 '절이다'이다.
손끝이 저려서 잠을 못 잤다.
손끝이 절여서 잠을 못 잤다.
몸의 감각에 대한 말이다.
외우는 요령
소금이 들어가면 '절이다', 몸이 아리면 '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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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헷갈리는 표현
조리다 / 졸이다
'조리다'는 양념이 배도록 바짝 끓이는 것이고, '졸이다'는 국물을 줄이거나 마음을 초조하게 하는 것이다.
담그다 / 담다
'담그다'는 액체 속에 넣거나 김치·장을 만드는 것이고, '담다'는 그릇에 넣는 것이다.
낫다 / 낳다 / 났다
'낫다'는 병이 좋아지거나 더 좋다는 뜻, '낳다'는 아이를 출산하거나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뜻, '났다'는 '나다'의 과거형이다.
맞추다 / 맞히다
'맞히다'는 정답을 알아내거나 목표에 명중시킬 때 쓰고, '맞추다'는 둘 이상을 서로 비교하거나 어긋나지 않게 갖다 댈 때 쓴다.
붙이다 / 부치다
'붙이다'는 무언가를 달라붙게 할 때 쓰고, '부치다'는 편지·짐을 보내거나 힘이 모자랄 때 쓴다.
좇다 / 쫓다
'좇다'는 목표·이상·남의 뜻을 따를 때 쓰고, '쫓다'는 실제로 뒤를 따라가거나 몰아낼 때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