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 / 한 마디 차이
'짧은 말·간단한 말'을 뜻하면 '한마디'로 붙여 쓰고, 마디의 개수를 셀 때는 '한 마디'로 띄어 쓴다.
한마디 / 한 마디 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한마디'는 '짧은 말, 간단한 말'을 뜻하는 한 단어 명사로 사전에 올라 있어 붙여 쓴다. '한마디만 할게, 한마디로 말해서'가 그 예다. 반면 '마디'가 대나무나 손가락처럼 사이를 이루는 부분을 세는 단위 명사로 쓰이면 수관형사와 띄어 '손가락 한 마디'로 적는다. 말의 양을 뜻하는지 실제 마디를 세는지가 기준이다.
한마디 / 한 마디 맞는 예문·틀린 예문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한 마디만 하겠습니다.
'짧은 말'을 뜻하는 한 단어라 붙여 쓴다.
한마디로 말해 실패였다.
한 마디로 말해 실패였다.
'요약하면'의 뜻인 '한마디로'는 한 단어에서 온 말이라 붙여 쓴다.
손가락 한 마디만큼 자랐다.
손가락 한마디만큼 자랐다.
실제 마디를 세는 단위 명사라서 띄어 쓴다.
외우는 요령
말의 양을 뜻하면 붙이고, 마디 수를 세면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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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헷갈리는 표현
한 번 / 한번
횟수 1회를 뜻하면 '한 번'으로 띄어 쓰고, '기회 있는 어떤 때·시험 삼아·강조'의 뜻이면 '한번'으로 붙여 쓴다.
한 잔 / 한잔
잔의 개수를 셀 때는 '한 잔'으로 띄어 쓰고, '간단히 한 차례 마시는 술'을 뜻할 때는 '한잔'으로 붙여 쓴다.
큰소리 / 큰 소리
'장담하거나 야단치는 말'을 뜻하면 '큰소리'로 붙여 쓰고, 음량이 큰 실제 소리를 뜻하면 '큰 소리'로 띄어 쓴다.
안 되다 / 안되다
'금지·부정'의 뜻이면 '안 되다'로 띄어 쓰고, '일이 잘 풀리지 않다·안쓰럽다'는 뜻이면 '안되다'로 붙여 쓴다. '들어가면 안 된다'는 띄우고 '장사가 안된다'는 붙인다.
못 하다 / 못하다
'실력이 남만큼 미치지 못한다'는 뜻이면 '못하다'로 붙여 쓰고, '사정이 있어 하지 않았다'는 뜻이면 '못 하다'로 띄어 쓴다. '노래를 못한다'와 '바빠서 숙제를 못 했다'가 다르다.
할 수 있다 / 할수있다
'할 수 있다'가 맞다. '수'는 '방법·가능성'을 뜻하는 의존명사여서 앞말과 반드시 띄어 쓰고, '있다'도 별개의 단어라 함께 띄어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