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겸 점심 / 아침겸 점심 차이
'겸'은 두 말을 이어 주는 의존명사여서 '아침 겸 점심', '배우 겸 가수'처럼 앞뒤를 모두 띄어 쓴다.
아침 겸 점심 / 아침겸 점심 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한글 맞춤법 제45항은 두 말을 이어 주거나 열거할 때 쓰는 '겸, 대, 내지, 및, 등'을 띄어 쓰도록 정한다. '겸'은 두 가지 이상의 자격이나 기능을 아우를 때 쓰여 '국장 겸 대변인'처럼 적는다. 또 '구경도 할 겸 바람도 쐴 겸'처럼 용언 뒤에서 목적을 나타낼 때도 의존명사라서 띄어 쓴다. 어떤 경우에도 앞말에 붙여 쓰지 않는다.
아침 겸 점심 / 아침겸 점심 맞는 예문·틀린 예문
아침 겸 점심을 먹었다.
아침겸 점심을 먹었다.
'겸'은 두 말을 이어 주는 의존명사라 띄어 쓴다.
그는 배우 겸 가수다.
그는 배우겸 가수다.
두 자격을 아우르는 자리라서 앞뒤를 띄어 쓴다.
바람도 쐴 겸 산책을 나갔다.
바람도 쐴겸 산책을 나갔다.
용언 뒤에서 목적을 나타내는 의존명사이므로 띄어 쓴다.
외우는 요령
'겸'은 앞뒤를 모두 띄우는 것이 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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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헷갈리는 표현
및 / ~및
'및'은 부사여서 앞뒤를 모두 띄어 쓴다. '신청서 및 서류'로 적고 '신청서및 서류'처럼 붙이지 않는다.
3 대 2 / 3대2
두 대상을 견주는 '대'는 앞뒤를 띄어 써서 '3 대 2', '한국 대 일본'으로 적는다. 다만 '~에 대한'의 뜻인 접두사 '대-'는 '대국민 담화'처럼 붙여 쓴다.
사과, 배 등 / 사과, 배등
'등'은 의존명사여서 '사과, 배 등'처럼 앞말과 띄어 쓴다. '등등, 등지, 등속'도 마찬가지로 띄어 쓴다.
안 되다 / 안되다
'금지·부정'의 뜻이면 '안 되다'로 띄어 쓰고, '일이 잘 풀리지 않다·안쓰럽다'는 뜻이면 '안되다'로 붙여 쓴다. '들어가면 안 된다'는 띄우고 '장사가 안된다'는 붙인다.
못 하다 / 못하다
'실력이 남만큼 미치지 못한다'는 뜻이면 '못하다'로 붙여 쓰고, '사정이 있어 하지 않았다'는 뜻이면 '못 하다'로 띄어 쓴다. '노래를 못한다'와 '바빠서 숙제를 못 했다'가 다르다.
할 수 있다 / 할수있다
'할 수 있다'가 맞다. '수'는 '방법·가능성'을 뜻하는 의존명사여서 앞말과 반드시 띄어 쓰고, '있다'도 별개의 단어라 함께 띄어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