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다 / 설레이다 차이
'설레다'가 표준어이고 '설레이다'는 틀렸다. 명사형도 '설렘'이지 '설레임'이 아니다.
설레다 / 설레이다 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설레다'는 마음이 들떠 두근거린다는 뜻의 자동사로, 어간이 '설레-'다. 여기에 아무 기능도 하지 않는 '-이-'를 끼워 넣은 '설레이다'는 표준어로 인정되지 않는다. 따라서 활용형은 '설레어(설레), 설레니, 설렜다'가 되고, 명사형은 어간에 '-ㅁ'이 붙은 '설렘'이 된다. 아이스크림 상품명 등으로 '설레임'이 익숙해졌지만 규범 표기는 '설렘'이다.
설레다 / 설레이다 맞는 예문·틀린 예문
내일 여행 생각에 마음이 설렌다.
내일 여행 생각에 마음이 설레인다.
어간은 '설레-'이므로 '-이-'가 들어가지 않는다.
첫 만남의 설렘이 아직 남아 있다.
첫 만남의 설레임이 아직 남아 있다.
명사형 어미 '-ㅁ'이 붙어 '설렘'이 된다.
어젯밤에는 설레서 잠을 설쳤다.
어젯밤에는 설레여서 잠을 설쳤다.
'설레어서'가 줄어 '설레서'가 된다.
외우는 요령
'설레임'은 상품명일 뿐이다. 글에서는 '설렘'.
글 전체를 한 번에 검사하려면
문장 하나가 아니라 글 전체의 맞춤법이 궁금하다면 검사기에 붙여넣어 보세요. 띄어쓰기만 따로 보고 싶다면 띄어쓰기 검사기를 쓰면 됩니다.
함께 헷갈리는 표현
헤매다 / 헤매이다
'헤매다'가 표준어이고 '헤매이다'는 틀렸다. 어간 '헤매-'에 '-이-'를 넣을 근거가 없다.
목메다 / 목메이다
'목메다'가 맞고 '목메이다'는 틀렸다. 어간이 '목메-'이므로 '-이-'가 들어가지 않는다.
바라다 / 바래다
소망을 뜻하는 말은 '바라다'이고, '바래다'는 색이 옅어지거나 남을 배웅한다는 뜻의 다른 낱말이다.
되 / 돼
'돼'는 '되어'의 준말이고, '되'는 어간 그 자체다. 자리에 '되어'를 넣어 말이 되면 '돼', 안 되면 '되'를 쓴다.
되요 / 돼요
'돼요'가 맞고 '되요'는 틀렸다. '되어요'가 줄어든 말이 '돼요'이며, 어간 '되-'에 '요'만 바로 붙일 수는 없다.
됬다 / 됐다
'됐다'가 맞고 '됬다'는 존재하지 않는 표기다. '되었다'가 줄어든 형태가 '됐다'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