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연 / 재현 차이
'재현'은 없어졌던 것을 다시 나타내 보이는 것이고, '재연'은 행위나 공연을 다시 해 보이는 것이다.
재연 / 재현 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재현'의 現은 나타날 현이라 사라진 모습·형태를 되살려 보여 준다는 뜻이다. '재연'의 演은 펼 연이라 한 번 했던 행위를 되풀이한다는 뜻이어서 범행 재연, 공연 재연처럼 쓴다. 대상이 '모습'이면 앞의 것, '행위'면 뒤의 것이다.
재연 / 재현 맞는 예문·틀린 예문
사라진 옛 거리 풍경을 재현했다.
사라진 옛 거리 풍경을 재연했다.
없어진 것을 다시 나타내 보이므로 '재현'이다.
용의자가 범행을 재연했다.
용의자가 범행을 재현했다.
행위를 다시 해 보이는 것은 '재연'이다.
지난해 공연을 올해 다시 재연한다.
지난해 공연을 올해 다시 재현한다.
공연을 다시 올리는 것은 '재연'이다.
외우는 요령
모습을 되살리면 '재현', 행위를 되풀이하면 '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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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헷갈리는 표현
상연 / 상영
'상영'은 영화를 화면에 비추어 보이는 것이고, '상연'은 연극·무용을 무대에 올리는 것이다.
출연 / 출현
'출연'은 무대나 방송에 나와 연기·공연하는 것이고, '출현'은 없던 것이 나타나는 것이다.
낫다 / 낳다 / 났다
'낫다'는 병이 좋아지거나 더 좋다는 뜻, '낳다'는 아이를 출산하거나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뜻, '났다'는 '나다'의 과거형이다.
맞추다 / 맞히다
'맞히다'는 정답을 알아내거나 목표에 명중시킬 때 쓰고, '맞추다'는 둘 이상을 서로 비교하거나 어긋나지 않게 갖다 댈 때 쓴다.
붙이다 / 부치다
'붙이다'는 무언가를 달라붙게 할 때 쓰고, '부치다'는 편지·짐을 보내거나 힘이 모자랄 때 쓴다.
좇다 / 쫓다
'좇다'는 목표·이상·남의 뜻을 따를 때 쓰고, '쫓다'는 실제로 뒤를 따라가거나 몰아낼 때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