젓다 / 젖다 차이
'젓다'는 액체를 휘돌리거나 손·고개를 흔드는 것이고, '젖다'는 물기가 스며드는 것이다.
젓다 / 젖다 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젓다'는 ㅅ 불규칙 용언이라 '저어·저으니'처럼 받침이 사라지고, 커피를 젓거나 노를 젓거나 고개를 젓는 데 쓴다. '젖다'는 규칙 활용이라 '젖어·젖으니'가 되며 비나 땀에 물기가 스민 상태를 나타낸다. 활용형을 만들어 보면 두 말이 확실히 갈린다.
젓다 / 젖다 맞는 예문·틀린 예문
커피를 숟가락으로 저었다.
커피를 숟가락으로 젖었다.
휘돌리는 것은 '젓다'이며 '저어'로 활용한다.
비에 옷이 흠뻑 젖었다.
비에 옷이 흠뻑 저었다.
물기가 스민 것은 '젖다'이다.
그는 손을 저으며 거절했다.
그는 손을 젖으며 거절했다.
흔드는 동작은 '젓다'이다.
외우는 요령
휘저으면 '젓다', 물이 스미면 '젖다'.
글 전체를 한 번에 검사하려면
문장 하나가 아니라 글 전체의 맞춤법이 궁금하다면 검사기에 붙여넣어 보세요. 띄어쓰기만 따로 보고 싶다면 띄어쓰기 검사기를 쓰면 됩니다.
함께 헷갈리는 표현
짓다 / 짖다
'짓다'는 무엇을 만들거나 이름을 붙이는 것이고, '짖다'는 개 같은 짐승이 소리를 내는 것이다.
새다 / 세다
'새다'는 액체·빛·소리가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이고, '세다'는 수를 헤아리거나 힘이 강한 것이다.
낫다 / 낳다 / 났다
'낫다'는 병이 좋아지거나 더 좋다는 뜻, '낳다'는 아이를 출산하거나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뜻, '났다'는 '나다'의 과거형이다.
맞추다 / 맞히다
'맞히다'는 정답을 알아내거나 목표에 명중시킬 때 쓰고, '맞추다'는 둘 이상을 서로 비교하거나 어긋나지 않게 갖다 댈 때 쓴다.
붙이다 / 부치다
'붙이다'는 무언가를 달라붙게 할 때 쓰고, '부치다'는 편지·짐을 보내거나 힘이 모자랄 때 쓴다.
좇다 / 쫓다
'좇다'는 목표·이상·남의 뜻을 따를 때 쓰고, '쫓다'는 실제로 뒤를 따라가거나 몰아낼 때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