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양 / 지향 차이
'지향'은 어떤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고, '지양'은 하지 않으려고 피하는 것이다. 뜻이 정반대다.
지양 / 지향 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지향'은 뜻 志에 향할 向이 붙어 마음이 어떤 쪽으로 쏠린다는 말이다. '지양'은 그칠 止가 들어 있어 더 나은 단계로 가기 위해 그만둔다는 뜻이다. 한 글자 차이지만 방향이 정반대여서, 바꿔 쓰면 문장의 의미가 완전히 뒤집힌다.
지양 / 지향 맞는 예문·틀린 예문
우리는 평화를 지향한다.
우리는 평화를 지양한다.
목표로 삼는 것이므로 '지향'이다.
과도한 경쟁은 지양해야 한다.
과도한 경쟁은 지향해야 한다.
하지 말아야 할 것은 '지양'이다.
친환경을 지향하는 기업이다.
친환경을 지양하는 기업이다.
추구하는 방향을 말한다.
외우는 요령
'그만두다'면 '지양', '나아가다'면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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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헷갈리는 표현
개발 / 계발
'개발'은 새로 만들어 발전시키는 것이고, '계발'은 사람 안에 잠재된 재능·슬기를 일깨우는 것이다.
운영 / 운용
'운영'은 조직이나 기관을 맡아 이끄는 것이고, '운용'은 돈·제도·물자를 목적에 맞게 부려 쓰는 것이다.
낫다 / 낳다 / 났다
'낫다'는 병이 좋아지거나 더 좋다는 뜻, '낳다'는 아이를 출산하거나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뜻, '났다'는 '나다'의 과거형이다.
맞추다 / 맞히다
'맞히다'는 정답을 알아내거나 목표에 명중시킬 때 쓰고, '맞추다'는 둘 이상을 서로 비교하거나 어긋나지 않게 갖다 댈 때 쓴다.
붙이다 / 부치다
'붙이다'는 무언가를 달라붙게 할 때 쓰고, '부치다'는 편지·짐을 보내거나 힘이 모자랄 때 쓴다.
좇다 / 쫓다
'좇다'는 목표·이상·남의 뜻을 따를 때 쓰고, '쫓다'는 실제로 뒤를 따라가거나 몰아낼 때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