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가 / 담궈 차이
'담가'가 맞고 '담궈'는 틀렸다. 기본형이 '담그다'이므로 어미 '-아'가 붙으면 '으'가 탈락해 '담가'가 된다.
담가 / 담궈 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담그다'의 어간은 '담그-'이며 '으' 불규칙이 아니라 규칙적인 '으' 탈락이 일어난다. 즉 모음 어미 앞에서 '으'가 떨어지고, 앞 음절 모음이 'ㅏ'이므로 양성모음끼리 어울려 '-아'가 붙어 '담가'가 된다. 과거형은 '담갔다', 명사형은 '담금'이다. '담구다'라는 기본형은 표준어가 아니어서 '담궈, 담궜다'는 모두 틀린 활용이다. '김치를 담그다'가 바른 표현이다.
담가 / 담궈 맞는 예문·틀린 예문
올해도 김치를 담갔다.
올해도 김치를 담궜다.
기본형이 '담그다'이므로 과거형은 '담갔다'다.
발을 물에 담가 봐.
발을 물에 담궈 봐.
'담그-'에서 '으'가 탈락하고 '-아'가 붙는다.
된장을 담그는 법을 배웠다.
된장을 담구는 법을 배웠다.
'담구다'는 표준어가 아니다.
외우는 요령
'잠그다→잠가'와 짝으로 외우면 '담그다→담가'가 저절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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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헷갈리는 표현
잠가 / 잠궈
'잠가'가 맞고 '잠궈'는 틀렸다. 기본형이 '잠그다'이므로 '으'가 탈락해 '잠가'가 된다.
치러 / 치뤄
'치러'가 맞고 '치뤄'는 틀렸다. 기본형이 '치르다'이므로 '으'가 탈락해 '치러'가 된다.
들러 / 들려
지나는 길에 잠깐 방문한다는 뜻이면 '들러', 소리가 귀에 들어온다는 뜻이면 '들려'다.
되 / 돼
'돼'는 '되어'의 준말이고, '되'는 어간 그 자체다. 자리에 '되어'를 넣어 말이 되면 '돼', 안 되면 '되'를 쓴다.
되요 / 돼요
'돼요'가 맞고 '되요'는 틀렸다. '되어요'가 줄어든 말이 '돼요'이며, 어간 '되-'에 '요'만 바로 붙일 수는 없다.
됬다 / 됐다
'됐다'가 맞고 '됬다'는 존재하지 않는 표기다. '되었다'가 줄어든 형태가 '됐다'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