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배기 / 뚝빼기 차이
'뚝배기'가 맞다. '뚝'과 '배기'로 나뉘지 않는 한 덩어리 단어이기 때문이다.
뚝배기 / 뚝빼기 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곱빼기'의 '-빼기'는 앞말에 붙는 접미사지만, '뚝배기'는 그렇게 쪼갤 수 없는 하나의 형태소다. 이럴 때는 한글 맞춤법 제5항 다만에 따라 'ㄱ' 받침 뒤에서 나는 된소리를 표기에 반영하지 않는다. 그래서 발음은 [뚝빼기]여도 표기는 '뚝배기'다. 잠자리 애벌레를 뜻하는 '학배기'도 같은 이유로 예사소리로 적는다.
뚝배기 / 뚝빼기 맞는 예문·틀린 예문
뚝배기에 된장찌개를 끓였다.
뚝빼기에 된장찌개를 끓였다.
'뚝'과 '배기'로 나뉘지 않는 한 단어라 예사소리로 적는다.
뚝배기보다 장맛이지.
뚝빼기보다 장맛이지.
속담에서도 표기는 '뚝배기'로 같다.
곱빼기를 시켰더니 양이 어마어마했다.
곱배기를 시켰더니 양이 어마어마했다.
'-빼기'가 접미사로 붙은 말은 반대로 된소리로 적는다.
외우는 요령
쪼갤 수 있으면 '-빼기', 못 쪼개면 '배기'.
글 전체를 한 번에 검사하려면
문장 하나가 아니라 글 전체의 맞춤법이 궁금하다면 검사기에 붙여넣어 보세요. 띄어쓰기만 따로 보고 싶다면 띄어쓰기 검사기를 쓰면 됩니다.
함께 헷갈리는 표현
곱빼기 / 곱배기
'곱빼기'가 맞다. 접미사 '-빼기'는 언제나 된소리로 적는다.
깍두기 / 깍뚜기
'깍두기'가 맞다. 'ㄱ' 받침 뒤에서 나는 된소리는 된소리로 적지 않는다.
개수 / 갯수
'개수'가 맞다. 한자어끼리 결합한 말이라 사이시옷을 넣지 않는다.
횟수 / 회수
'몇 번'을 뜻할 때는 '횟수'가 맞다. 한자어인데도 예외적으로 사이시옷을 붙이는 여섯 단어 중 하나다.
대가 / 댓가
'대가'가 맞다. '대가'는 한자어끼리 결합한 말이라 사이시옷을 쓰지 않는다.
초점 / 촛점
'초점'이 맞다. '초점'은 한자어끼리 결합한 말이라 사이시옷을 넣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