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 / 으로 차이
받침이 없는 말과 'ㄹ' 받침 뒤에는 '로'를 쓰고, 그 밖의 받침 뒤에는 '으로'를 쓴다.
로 / 으로 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조사 '(으)로'는 앞말의 끝소리에 따라 형태가 정해진다. 모음으로 끝나면 '로'(버스로·차로), 'ㄹ' 받침으로 끝나도 '로'(연필로·서울로·지하철로)이다. 'ㄹ' 이외의 받침이면 '으로'(손으로·집으로·밥으로)를 쓴다. 'ㄹ' 받침을 잊고 '연필으로'처럼 적는 실수가 가장 흔하다.
로 / 으로 맞는 예문·틀린 예문
연필로 이름을 적었다.
연필으로 이름을 적었다.
'ㄹ' 받침 뒤에는 '로'를 쓴다.
손으로 만들었다.
손로 만들었다.
'ㄴ' 받침 뒤에는 '으로'를 쓴다.
지하철로 출근한다.
지하철으로 출근한다.
'ㄹ' 받침이므로 '로'를 쓴다.
외우는 요령
받침이 없거나 'ㄹ'이면 '로', 나머지 받침이면 '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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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헷갈리는 표현
로서 / 로써
'로서'는 지위나 자격을 나타내고, '로써'는 도구·수단·재료를 나타낸다.
대로 / 데로
'대로'는 '~하는 그대로'라는 뜻이고, '데로'는 '곳으로'라는 뜻의 '데 + 로'다.
낫다 / 낳다 / 났다
'낫다'는 병이 좋아지거나 더 좋다는 뜻, '낳다'는 아이를 출산하거나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뜻, '났다'는 '나다'의 과거형이다.
맞추다 / 맞히다
'맞히다'는 정답을 알아내거나 목표에 명중시킬 때 쓰고, '맞추다'는 둘 이상을 서로 비교하거나 어긋나지 않게 갖다 댈 때 쓴다.
붙이다 / 부치다
'붙이다'는 무언가를 달라붙게 할 때 쓰고, '부치다'는 편지·짐을 보내거나 힘이 모자랄 때 쓴다.
좇다 / 쫓다
'좇다'는 목표·이상·남의 뜻을 따를 때 쓰고, '쫓다'는 실제로 뒤를 따라가거나 몰아낼 때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