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할 / 역활 차이
'역할'이 맞다. 한자 '역(役)'과 '할(割)'이 결합한 말이라 '활'이 될 수 없다.
역할 / 역활 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역할'의 '할(割)'은 '나누다, 몫'을 뜻하는 한자로 '할당', '분할'에도 쓰인다. 즉 '역할'은 맡은 몫이라는 뜻이며 '활동'의 '활(活)'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 발음할 때 [여칼]로 흐려져 '역활'로 잘못 적기 쉽지만, 한자를 떠올리면 받침이 'ㄹ'임이 분명해진다. 일본식 표현이라는 오해도 있으나 표준국어대사전에 정식 등재된 표준어다.
역할 / 역활 맞는 예문·틀린 예문
각자 맡은 역할을 다했다.
각자 맡은 역활을 다했다.
'몫'을 뜻하는 한자 割이므로 '역할'이다.
주연 역할을 맡았다.
주연 역활을 맡았다.
'활동'의 活과는 관계없는 말이다.
업무를 역할별로 나누었다.
업무를 역활별로 나누었다.
'할당'의 '할'과 같은 글자다.
외우는 요령
'할당'의 '할'을 떠올리면 받침이 헷갈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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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헷갈리는 표현
승낙 / 승락
'승낙'이 맞다. 한자 '낙(諾)'의 본음이 '낙'이기 때문이다.
폭발 / 폭팔
'폭발'이 맞다. 한자 '발(發)'을 쓰는 말이라 거센소리로 적지 않는다.
개수 / 갯수
'개수'가 맞다. 한자어끼리 결합한 말이라 사이시옷을 넣지 않는다.
횟수 / 회수
'몇 번'을 뜻할 때는 '횟수'가 맞다. 한자어인데도 예외적으로 사이시옷을 붙이는 여섯 단어 중 하나다.
대가 / 댓가
'대가'가 맞다. '대가'는 한자어끼리 결합한 말이라 사이시옷을 쓰지 않는다.
초점 / 촛점
'초점'이 맞다. '초점'은 한자어끼리 결합한 말이라 사이시옷을 넣지 않는다.